(사진=블루포션게임즈)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조승진)는 모바일 MMORPG '에오스 블랙' 이용자들과 함께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에오스 블랙' 이용자로부터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앞서 블루포션게임즈는 인게임 아이템으로 구성된 1000원 상당의 패키지를 판매하고,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기부 캠페인이 시작되자마자 많은 이용자가 관심을 보이며 참여했고, 이벤트를 시작한 지 6일 만에 수익금이 1000만원에 도달했다는 설명이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우선 모인 수익금 1000만원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아픈 어린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치료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각종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에오스 블랙'의 모험가와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은 남은 7월 한 달간 계속 진행된다. 회사는 이후에 생기는 수익금도 마찬가지로 수수료를 뺀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캠페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