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이나조이 공식 SNS)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 최대의 게임 전시회인 ‘차이나조이 2024’에 참가한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차이나조이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차이나조이에서는 전 세계 31개국, 6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 예정이다. 텐센트와 넷이즈 등 중국의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는 물론, 블리자드, 반다이남코 등 다양한 해외 기업들이 대거 출전한다.
국내 게임사들은 중국 현지 퍼블리셔를 통해 ‘차이나조이 2024’ 무대에 오른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텐센트 게임즈 부스에서 선보인다. 또 ‘메이플스토리’는 세기천성, ‘크레이지 아케이트’는 성취게임즈 부스를 통해 각각 관람객들을 만난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2’를 게이밍 스마트폰 업체 레드매직 부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텐센트 부스를 통해 ‘검은사막’ 시연 버전을 선보이고 인기 클래스 코스튬 플레이, 미니게임 등을 선보인다.
네오위즈는 인기 인디게임 8종을 차이나조이와 게임 커넥션이 주최하는 ‘인디게임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 페스티벌은 ‘차이나조이 2024’에서 인디게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벤트 다. 네오위즈의 ‘산나비’, ‘사망여각’, ‘메탈유닛’, ‘블레이드 어썰트’, ‘언소울드’, ‘아카’, ‘안녕서울: 이태원편’, ‘스컬’까지 인디게임 총 8종이 이번 인디게임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차이나조이는 2012년부터 인디게임 활성화를 위해 ‘차이나조이X게임 커넥션 인디게임 존’을 선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