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전국 이마트 30여개 주요 매장에서 ‘라이스 베이스드’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테스트 판매가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라이스 베이스드’는 생소할 수 있는 식물성 음료임에도 불구하고 G마켓, SSG닷컴, 카카오 쇼핑하기 등 온라인몰에서 진행된 기획전에서 매회 완판을 기록했다. 또한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2주간 시음 및 팝업행사를 통해 맛과 영양 면에서 호응을 받으며 정식 판매에 들어가기도 했다.
신세계푸드는 ‘라이스 베이스드’ 이마트 판매를 시작으로 가루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루쌀 음료의 맛과 영양성분 뿐 아니라 가루쌀 음료 구매로 동물복지, 지구환경을 비롯해 국내 쌀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회적 가치도 알린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젊은층 뿐 아니라 건강 먹거리인 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에 대한 중장년층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맞춰 이마트로 판매를 확대하게 됐다”며 “향후 ‘라이스 베이스드’ 판매채널을 확대하며 가루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에 대한 긍정적인 소비자 경험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