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뷔의 ‘프렌즈’(FRI(END)S)가 영국의 MZ세대 잡지에 추천곡으로 소개됐다.
(자료=트릴 맥)
영국의 MZ세대 대표 매거진인 ‘트릴 맥’(Trill Mag)은 ‘썸타는 관계(Situationship)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10곡의 노래’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확실한 연인 관계는 아닌 애매한 관계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론 우리의 감정에 깊이 빠져드는 곡을 찾아보는 것이다. 당신의 유사 전 애인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노래 10곡을 소개한다”라며 설명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10곡의 노래들에는 뷔의 ‘프렌즈’(FRI(END)S)를 비롯하여 ‘아리아나 그란데’의 ‘We Can’t be Friends (wait for your love)’, ’시저‘(SZA)의 ‘I Hate U’, ‘라나 델 레이’의 ‘The Other Woman’ 등 글로벌 유명 가수들의 곡들이 포함되어 있어, 영국 MZ세대 사이에서 뷔의 인지도를 입증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트릴 맥’은 ‘프렌즈’(FRI(END)S)의 소개 부분에서 “가사 중 ‘Friends don’t say words that make friends feel like more than just friends‘는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을 표현하는데 매우 적합한 대사”라고 평가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또한 “이러한 ‘썸 관계’는 짝사랑과 매우 유사하다. 당신의 감정을 어지럽히고, 상대방이 당신을 좋아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기분을 좋게 한다. 그러나 당신은 대부분 LED 조명등이 켜진 침실 천장을 응시하고 있다. 그것이 매우 Z세대 다운 점이다. 이러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 ‘프렌즈’에서 뷔의 멜로딕한 목소리가 당신의 감정에 강펀치를 날릴 것이다”라며, 뷔의 목소리가 MZ세대들에게 공감을 주는 것으로 묘사했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이렇게 영국 MZ세대의 정서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 받은 ‘프렌즈’는 ‘UK 오피셜 차트’(UK Official Chart) 싱글 차트에는 13위로 데뷔 후 2주 연속 진입했다. 또한 영국 최대 차트인 ‘오피셜 빅 톱 40’(Official Big Top 40)에서는 단 이틀만의 트래킹으로 3위에 데뷔 후 5주 연속 해당 차트에 진입, K팝 최장기간 기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