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홀딩스)
비트코인 강세 속에 컴투스홀딩스의 주가가 12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컴투스홀딩스 주식은 전날보다 29.89%(6500원) 오른 2만8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20% 가까이 올랐던 컴투스홀딩스는 상승폭을 키우며 약 한 시간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내 가상화폐 관련주도 연이어 상승하는 모습이다.
컴투스홀딩스는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코인원 지분 38%를 보유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플랫폼 엑스플라(XPLA)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3시 40분 기준 업비트에서 1억2627만원에 거래 중이다. 사상 처음으로 8만달러를 넘어선 비트코인은 9만 달러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