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GC솔루션.
생활유리제조전문기업 SGC솔루션(대표 문병도)이 미국 대형 유통채널 샘스클럽에 전년 대비 수출 규모를 늘리고, 캐나다 코스트코에 제품군을 확대해 입점하는 등 글라스락 주요 수출국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샘스클럽(Sam’s Club)은 월마트 계열 미국 최대 규모 회원제 할인점으로, SGC솔루션은 9년 동안 미국 내 샘스클럽 600여개 매장에 글라스락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는 신제품 추가 입점으로 수주 규모를 확대해 전년 대비 180%에 달하는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샘스클럽 수출 증대와 캐나다 코스트코에도 제품군을 확대해 ▲오타와 ▲몬트리올 ▲벤쿠버 ▲토론토 등 4개 지역 매장에 입점했다. 글라스락 유리밀폐용기 뿐만 아니라 국내 코스트코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캠핑용 쿡웨어 그리들팬도 러브콜을 받아 신규 입점 목록에 올랐다. 북미 지역 글라스락 주요 수출 품목은 오븐 사용률이 높은 현지 식문화에 맞춰 오븐세이프 기술력을 반영한 해외시장 스테디셀러 ‘글라스락 링테이퍼’와, 가스킷 완벽 결합형 캡으로 곰팡이 발생 염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적층이 가능해 사용이 편리한 신제품 ‘글라스락 센스’ 등이 있다.
SGC솔루션은 세계적인 생활유리 제조 기술력과 메이드 인 코리아 품질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2008년부터 17년간 북미와 유럽 글로벌 유통채널에 글라스락을 수출하고 있다. 글라스락은 국내 1위 점유 글로벌 유리밀폐용기 브랜드로 자리잡으며 북미, 유럽을 비롯한 아시아, 남미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지속 확대 중으로 해외시장 누적 판매량이 8억여개를 돌파했다.
임광빈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본부장은 “주요 수출 거래처인 샘스클럽 및 코스트코 내 제품군 확대를 통해 수주 규모가 늘어나며 올해도 안정적인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며 “기술 개발과 현지 시장에 맞는 품목 다양화로 품질 좋은 국내산 유리식기가 해외에서도 많이 사용돼 건강과 환경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