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방송화면 캡처)
넷마블이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9년 만에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고상의 영광을 안았다.
넷마블은 13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레이븐’으로 대상을 수상한 이후 9년 만의 대상이다.
권영식 넷마블네오 대표는 “전세계 5천만 이용자들, 원작자인 추공 작가님, 고 장성락 작가님에게 감사드린다. 넷마블네오를 맡겨주신 방준혁 의장님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K-웹툰을 원작으로 게임의 최초 글로벌 성공사례로 알고 있다”며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은 작품들이 새로운 미디어로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영식 대표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더불어, 스팀과 콘솔로도 확장을 준비 중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지난 5월 8일 출시된 싱글플레이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141개국에서 다운로드 1위, 21개국에서 매출 1위, 105개국에서 매출 TOP10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원작의 매력을 잘 살린 스토리 전개와 매력적인 카툰 컷신의 사용으로 원작 팬들을 놀라게 했다. 액션 게임답게 타격감과 액션 연출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구글플레이 스토어 유저 별점 4.4, 애플 앱스토어 별점 4.7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