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세대공감 나눔+'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왼쪽), 장세일 영광군수(가운데), 이광희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오른쪽)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한국해비타트와 '세대공감 나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대공감 나눔+란 LH가 지자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비수도권 인구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활력을 부여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7월 모집공고를 진행하여 9월 영광군과 포항시가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업사이클링하여 아동, 청소년부터 고령층까지 전 세대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세대통합형 문화공간과 지역 육아지원 거점 공간이 조성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광군은 사업공간 제공, 운영 및 사업비 일부 부담(2억원) ▲한국해비타트는 사업공간 조성 ▲LH는 프로그램 총괄 및 재정지원(10억원)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영광군은 5년 연속 합계출산율이 전국 1위를 달성한 지역인 만큼 새롭게 조성될 육아 지원 거점 공간이 지역 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H, 영광군에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공간 조성

21일 영광군, 한국해비타트와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대응 위한 업무협약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세대통합형 문화공간 및 육아지원 거점 조성

김지형 기자 승인 2024.11.26 16:55 의견 0
26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세대공감 나눔+'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왼쪽), 장세일 영광군수(가운데), 이광희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오른쪽)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한국해비타트와 '세대공감 나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대공감 나눔+란 LH가 지자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비수도권 인구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활력을 부여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7월 모집공고를 진행하여 9월 영광군과 포항시가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업사이클링하여 아동, 청소년부터 고령층까지 전 세대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세대통합형 문화공간과 지역 육아지원 거점 공간이 조성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광군은 사업공간 제공, 운영 및 사업비 일부 부담(2억원) ▲한국해비타트는 사업공간 조성 ▲LH는 프로그램 총괄 및 재정지원(10억원)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영광군은 5년 연속 합계출산율이 전국 1위를 달성한 지역인 만큼 새롭게 조성될 육아 지원 거점 공간이 지역 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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