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글로벌 기술 혁신과 미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참관 모습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글로벌 기술 혁신과 미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호반그룹은 7~10일 진행되는 CES 2025에 김민성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해 신사업전략팀,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 TA팀 등으로 구성된 참관단을 보냈다며 10일 이처럼 밝혔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참관단은 행사 첫날부터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했다.
호반그룹은 이번 참관으로 건설, 리조트·레저, 금융 등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적용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친환경 스마트 기술과 혁신적인 공간 특화 기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 등에 관심을 두고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사옥 내 주택 홍보관에 구현할 수 있는 기술 발굴도 나선다. 이를 통해 향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그룹의 기술적 우위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호반은 벤처 캐피탈인 ‘플랜에이치벤처스’로 지원 중인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디폰’, ‘에이올코리아’, ‘딥인사이트’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혁신 기술 공모전 수상 기업들과도 지속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김민성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CES 2025에서 접한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은 호반그룹의 미래 비전과 맞닿아 있다“며 ”이번 참관을 통해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