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K-공공보듬 1호’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안병윤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사진 왼쪽 세번째), 이철우 경북지사(사진 왼쪽 네번째), 방형식 대교에듀캠프 대표(사진 왼쪽 다섯번째),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사진 왼쪽 여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교에듀캠프.
대교에듀캠프가 경상북도와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K-공공보듬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대교에듀캠프는 경북도청, 국립안동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와 ‘K-공공보듬 1호’ 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공공보듬 확산·보급 ▲프로그램 개발·운영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공보듬 활성화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목표로 산·학·관이 협력한다.
K-공공보듬 사업은 경북도청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공공보듬센터에서 진행된다. 대교에듀캠프는 이 센터에서 대교그룹 대표 교육 프로그램 ▲미술(플래뮤) ▲독서(키즈스콜레) ▲과학(드림멘토) ▲심리 상담(드림멘토) 등을 운영하며 아동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맞춤형 돌봄 서비스는 부모가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센터 운영 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대교에듀캠프는 이와 함께 도내 대학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K-공공보듬 사업 일자리 우선 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고용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
방형식 대교에듀캠프 대표는 “대교그룹 유아·아동 대상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K-공공보듬 이용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