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KT는 국내 IPTV 최초로 지역 기반 생활정보 제공 서비스 '지니 TV 우리동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니 TV 우리동네'는 IPTV 시청자들이 셋톱박스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음식점, 생활 편의시설, 건강, 교육 등 다양한 업종의 매장 정보를 확인하고, 각 매장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지니 TV 내 전용 메뉴 및 AI 음성 대화를 통하거나 리모컨으로 111번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위치 변경' 기능으로 거주지 외 다른 관심 지역의 정보 탐색이 가능하고, '단골 설정' 기능을 활용하면 즐겨찾기 등록과 혜택 알림 받기 등 편의 기능도 만나볼 수 있다.
'지니 TV 우리동네'는 시청자에게 지역별 매장 정보뿐만 아니라 지자체 행사, 이벤트 등 지역 주변의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며, 소상공인이 주변 지역 고객에게 효율적인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광철 KT IPTV 사업본부장(상무)는 "KT는 지니 TV 시청자의 생활에 밀착된 TV의 활용도를 확대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