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김원섭 KPGA 회장(왼쪽),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18일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함께 '2025 렉서스 마스터즈'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개최 예정인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지난해 성공적인 첫 대회를 기반으로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골프 팬들을 만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원(우승 상금 2억원) 규모로 치뤄지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첫 개최된 '2024 렉서스 마스터즈'는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국내 골프 팬들과 선수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KPGA 투어 최초로 도입된 17번 홀 '열정과 환호 무대'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경기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갤러리에게는 더욱 다이내믹한 관람 기회를 선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렉서스코리아는 2년 연속 KPGA 정규 투어 대회를 개최하며, 국내 골프 문화 발전 및 선수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5 렉서스 마스터즈'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 무대를 제공하고, 팬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감동과 행복의 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