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Seven'(세븐)이 빌보드 '톱 TV 송' 차트 최정상을 점령했다.
(자료=빌보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5일(현지 시각)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이 2025년 1월 빌보드 '톱 TV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Seven'은 2023년도 발매된 음원이지만 지난 1월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XO, Kitty) 시즌 2에 등장한 이후 빌보드 '톱 TV 송'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집계 매체 '루미네이트'(Luminate)에 따르면, 'Seven'은 2025년 1월에 '톱 TV 송' 발표를 앞두고 공식적으로 미국 온디맨드(On-Demand, 이용자 요구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 스트리밍 1250만 건을 달성했다. 이로써 정국은 빌보드 해당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최초이자 유일한 아시아 가수로 등극하면서 TV까지 섭렵하는 월드클라스 슈퍼 스타의 진가를 또 한번 재입증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앞서 정국의 'Seven'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로 데뷔해 15주 동안 차트에 진입했다. 또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82주, 83주째 차트인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과 저력을 자랑하고 있다.
'Seven'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9주 연속 1위, '글로벌 200'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두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곡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7주 연속 동시 1위라는 신기록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