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BTS) 진의 '어비스(Abyss)'가 스포티파이에서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자료=스포티파이)

최근 진의 '어비스'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에 '월드 뮤직 어워드'(World Music Award, WMA)는 "진의 어비스가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습니다. 이 이정표에 도달한 그의 여섯 번째 노래입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자료=WMA SNS)

사운드클라우드와 유튜브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어비스’는 2022년 10월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에 정식 음원으로 발매됐다. 발매와 동시에 '월드와이드 차트', '아이튠즈 미국 차트', '아이튠즈 유럽 차트' 등 다수의 국가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전 세계적 인기를 증명했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진은 특유의 실버 보이스로 진한 울림을 주는 뛰어난 보컬 역량과 천부적인 아티스트 재능을 인정받으며 치유와 힐링, 공감의 뮤즈로 해외 여러 매체와 전문가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

(자료=빅히트 뮤직)

인도의 음악 매거진 'The Score Magazine'(스코어 매거진)은 "'Love Yourself' 앨범 수록곡인 'Epiphany'(에피파니)에서는 팝록 스타일의 모범적인 성대 컨트롤이 돋보였다면, '어비스'에서는 안정적인 호흡 조절과 인상적인 팔세토로 타고난 테너로서의 보컬 강점을 잘 활용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어쿠스틱 사운드 스케이프와 피아노 소리가 진의 호소력 있는 미성과 조화를 이루는 사이, 진은 '숨을 참고서 나의 바다로 들어간다 간다/아름답고도 슬피 우는 나를 마주한다'고 노래하면서 자신이 겪는 내적 혼란을 보여준다. 'Awake'(어웨이크), 이 밤, ‘Moon’(문)과 마찬가지로, '어비스'에서도 날 것 그대로의 모습과 상처받기 쉬운 면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얻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