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닌텐도)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아온 닌텐도의 신형 콘솔 게임기 스위치2의 발매 일정과 가격이 공개됐다.

2일 닌텐도는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2의 가격과 발매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닌텐도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가격은 64만8000원으로, 오는 6월 5일에 발매된다. 스위치2 소프트웨어 ‘마리오 카트 월드’가 동봉된 ‘닌텐도 스위치2 마리오 카트 월드 세트’는 68만8000원으로 정해졌다.

닌텐도는 이례적으로 일본 내수용과 해외용 스위치의 가격을 다르게 책정했다. 일본어로만 사용 가능한 일본 전용판 가격은 4만9980엔(약 50만원)이며, 일본 이외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다국어판은 6만9980엔(약 68만원)으로 책정했다. 미국은 449.99달러(한화 약 66만원)로 공개됐다.

닌텐도 스위치2의 본체 두께는 전작인 스위치1과 동일하며, 7.9형의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제했다. 전작 대비 CPU 및 GPU의 성능이 크게 향상됐으며, 본체 저장 메모리는 256GB로 전작보다 8배 커졌다. 단,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저장 매체는 ‘microSD Express’ 카드만 사용 가능하다.

(사진=한국닌텐도)

스위치2의 새로운 컨트롤러인 조이콘2는 마그넷을 이용해 본체에 장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특히 조이콘2의 측면을 아래로 향하게 해 슬라이딩하면 마우스 조작도 가능하다. 닌텐도는 순간적으로 정밀한 조작이 필요한 게임도 플레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손 마우스 조작이 가능하므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플레이 스타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도 있다.

TV에 연결하면 최대 4K 영상 출력이 가능하며, 최대 120fps의 게임에도 대응한다. 4K 출력 시에 표현할 수 있는 프레임 레이트는 최대 60fps다.

게임 소프트웨어를 나누는 ‘나눔 통신’도 지원한다. 이 기능은 스위치2와 게임 소프트웨어를 가진 유저가 해당 소프트웨어를 가지지 않은 다른 사람과도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 별매품인 카메라 등을 본체에 연결하면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친구와 공유하면서 함께 즐기는 ‘게임챗’ 기능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