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RF 온라인 넥스트’ 등 자체 IP 흥행에 이어 또 다시 신작으로 연타석 홈런에 도전한다.

넷마블은 올해 국내에 출시한 신작 2종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모두 양대 앱마켓에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7일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이며, ‘RF 온라인 넥스트’ 역시 매출 4위에 올라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게임이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20년간 서비스된 ‘RF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바이오 슈트와 비행 액션, 메카닉 장비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1분기 신작 흥행에 힘입어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1분기 매출 6239억원, 영업이익 497억원, 당기순이익 80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넷마블은 2분기에도 유명 IP를 활용한 신작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사진=넷마블)

지난 23일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미주·유럽 등 웨스턴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시즌4를 배경으로 개발했다.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그대로 구현해 관련 팬들의 관심도가 높다.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출시 일정은 연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2분기에는 ‘킹 오브 파이터 AFK’를 출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기대작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 다이브’, ‘프로젝트 SOL’ 등의 신작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경우 지난 2023년 지스타에서 공개된 후 관계자들과 유저들의 호평을 받은 만큼 기대를 모으는 게임이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선보인 ‘몬길: 스타 다이브’ 역시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첫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