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프리미엄 캠핑카 대여 서비스가 누적 이용자 870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들의 일상 속 힐링을 돕기 위해 제공하고 있는 캠핑카 대여 서비스가 사내 대표 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 도입돼 현재까지 87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프리미엄 캠핑카 대여 서비스가 누적 이용자 870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직원 가족의 캠핑 모습.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프리미엄 캠핑카인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와 함께 테이블, 의자, 조명, 화로 세트, 주방용품 등 다양한 캠핑 장비가 함께 제공되며, 당첨자는 3일간(월~수 또는 금~일요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초보자도 쉽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 전문 플랫폼 ‘캠버(Camver)’를 통해 장비 사용법과 차량 운용법도 안내된다.

이용 방식은 간단하다. 현대엔지니어링 소속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매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대 10명이 선정된다. 정규직은 물론 파견직 등 재직 중인 임직원 모두 참여할 수 있어 복지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또한 캠버와의 제휴를 통해 캠핑카 장기 대여 시 최대 3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차보험, 캠핑용품, 주차비 지원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캠핑카 외에도 사내상담실, 힐링 프로그램, 휴양소,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워라밸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캠핑카 복지 프로그램은 임직원 만족도가 매우 높고 신청 경쟁도 치열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임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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