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유튜브 '오케롯캐'를 통해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2년 연속 건설브랜드 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2년 연속 건설브랜드 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는 SNS 기반의 우수 브랜드 운영 사례를 발굴하는 국내 최대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고객 소통과 브랜딩을 혁신적으로 수행한 기업을 평가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롯데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단순한 분양 홍보를 넘어 공감과 몰입 중심의 콘텐츠 전략으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대표 콘텐츠로는 '명화의 스윗캐슬', ASMR 시리즈 임장 웹예능 '손품발품 임장기', 가족 관찰카메라 '엄마의 시간' 등 정보성과 감성 콘텐츠를 아우르는 시도들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반영해 랭킹 토크쇼, 리얼 버라이어티, 감성 ASMR 등 다양한 포맷을 도입해 브랜드에 대한 호감과 신뢰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그 결과 '오케롯캐'는 개설 3년여 만에 유튜브 구독자 40만명 돌파, 누적 조회수 5000만회를 기록하며 건설업계 유튜브 채널 중 누적 조회수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케롯캐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브랜드와 고객이 진정성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브랜드 신뢰와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