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지구에 1534가구 규모의 대단지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가 들어선다. 아라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높고 여러 생활 인프라가 근접해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투시도.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일대 검단지구 AB8블록에 조성하는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총 17개 동, 15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A·B 220가구, 84㎡A·B 840가구, 101㎡A·B·C 466가구, 120㎡P 8가구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체 물량의 약 55%가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 84㎡ 타입이며 그 외에 중소형 평형, 대형 펜트하우스도 마련됐다. 다양한 구성으로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노년층 등 여러 수요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는 지난 6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개통에 따라 인근에 아라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여러 역이 신설돼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 서울, 인천 도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계양역을 통해 공항철도 환승도 가능하다. 검단호수공원역의 경우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선의 종점 후보로 거론되며 GTX-D 노선 또한 검단신도시 경유가 계획돼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도 검토 중이다.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등 법조타운과 스마트위드업 등 업무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어 행정·업무 기능을 갖춘 생활권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인천 아라초·중·고와 아라꿈유치원 등이 위치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도 형성돼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원당문화체육센터 등 쇼핑시설과 공공시설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우수한 편이다. 아라 노을공원, 근린공원, 단지 내 산책로 등 풍부한 녹지환경이 마련돼 쾌적한 주거여건이 기대된다. 단지 내 산책로와 주변 녹지를 잇는 5km 길이의 순환형 산책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맞통풍 4Bay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 성능을 높였다. 전용 84㎡ 이상 가구에는 와이드 설계와 알파룸을 도입해 유연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키즈&맘스카페, 북가든 등 교육·돌봄 특화 공간과 아너스 클럽, 릴렉스룸 등 시니어층 맞춤형 커뮤니티가 함께 조성된다. 또한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사우나,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 등 여러 건강·여가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중심에 약 365m 길이의 대형 산책로 '그랜드365'를 중심으로 수변공간과 티하우스, 정원 등 20여 개의 테마 공간이 계획돼 자연 친화적인 생활도 누릴 수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는 설계부터 커뮤니티, 조경, 입지까지 다방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며 "검단신도시의 미래 인프라와 함께 입주 후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당하동 일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