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독일 IFA 2025에서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기반으로 높은 생산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탭 S11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1’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멀티모달 AI ▲One UI 8 기반의 최신 갤럭시 AI ▲얇고 가벼운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삼성 덱스(Samsung Dex) 기능 등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강력한 성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김정현 부사장은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AI와 하드웨어 혁신을 결합해, 진정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사용자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생산성과 창의적인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멀티모달 AI 경험과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함으로써, 사용자의 태블릿 사용 경험을 더욱 향상시켰다.
사용자는 멀티모달 AI로 향상된 ‘제미나이 라이브’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화면이나 카메라 공유 기능을 사용해 현재 상황에 최적화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태블릿의 대화면에 최적화된 다양한 AI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그리기 어시스트’ 기능을 활용해 간단한 스케치를 고품질 이미지로 변환할 수 있고, 생성된 이미지를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을 사용해 삼성 노트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글쓰기 어시스트’를 사용하면 문장의 문체나 어투를 목적에 맞게 자연스럽게 수정할 수 있으며, 드래그 앤 드롭 기능으로 결과값을 바로 삼성 노트 앱에 붙일 수 있다. 서클 투 서치 기반의 실시간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사진=삼성전자)
더불어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한층 강력해진 ‘삼성 덱스’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에 처음으로 적용된 ‘확장 모드’ 기능은 태블릿의 화면을 외부 모니터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태블릿 화면과 연결된 모니터 간에 앱을 간편하게 이동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갤럭시 탭 시리즈 최초로 3나노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전작 대비 CPU는 약 24%, GPU는 약 27%, NPU는 약 33% 성능이 향상돼 더욱 빠르고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의 두께는 역대 갤럭시 탭 중 가장 얇은 5.1mm이다. 또, 더 얇아진 디스플레이 베젤이 적용돼 몰입감 있는 콘텐츠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1 시리즈’를 오는 19일 국내 출시한다. 그레이와 실버 2가지 색상으로 5G모델과 Wi-Fi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각각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159만 8300원에서 240만 6800원, ‘갤럭시 탭 S11’은 99만 8800원에서 147만 73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