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진이 최고의 글로벌 슈퍼스타다운 여유와 센스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자료=TMA)

진은 지난 8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한 팬이 게시한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이하 TMA) 팬앤스타 초이스 솔로 우승 축하글에 "오 진 x 이김 o"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자신의 이름을 이용한 귀여운 언어유희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것.

(자료=위버스)

이러한 진의 센스는 자체제작 예능 ‘달려라 방탄’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다. 팀전에서 팀명을 진의 본명 ‘김석진’으로 하면 이긴다는 이유로 종종 ‘김석진’, ‘석진킴’, ‘김석이긴’ 등 다양한 작명센스를 뽐냈다. 본인이 mc 역할이어도 ‘김석진’ 팀의 필승 공식은 유효해 멤버들의 팀명 쟁탈전까지 있을 정도다.

(자료=빅히트 뮤직)

진은 오는 9월 20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 ’팬앤스타 초이스 솔로 부문‘에서 363만 2290표를 얻어 42%의 득표율로 최종 1위에 올랐다. 특히 진이 지난 2022년에 이어 또다시 해당 부문에서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편, 진은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 팬앤스타 'TMA 베스트 뮤직 - 여름' 부문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 2관왕으로 겹경사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