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생일을 맞아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자료=위버스)
지민은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얼굴에 비니와 뿔테 안경을 착용, 수수하면서도 눈부신 동안 미모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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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참석했던 2026 S/S 파리 패션위크 비하인드를 직접 전하며 “진짜 떨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거의 2년 만에 첫 스케줄이자 오랜만에 팬분들께 모습을 보여드리는 자리라 괜찮은 모습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엔 안에 옷을 안 입고 싶다고 제가 먼저 말했는데, 전날 본사 가서 ‘이렇게 입어도 될까요?’ 허락받고 갔다”고 웃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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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차에서 내릴 때 너무 떨려서 재킷 안이 맨몸이다 보니 심장 뛰는 게 눈에 보이더라”고 당시 긴장했던 순간을 생생하게 전했다. 파리 패션위크의 화제성을 독점했던 스타일이 지민의 센스에서 비롯된 사실을 알게 된 팬들은 “진짜 타고난 감각이다”, “너무 멋있었다”, “심장까지 반짝였다” 등의 실시간 댓글로 응원과 웃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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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중 지민은 “렌즈 안 들어있어요”라며 알없는 안경을 직접 보여주는 장난기 어린 모습부터 “서른 살 된 기분은 그냥 그렇다”, “늙기는 싫다”며 솔직한 심정까지 전했다. “살 어떻게 빼냐”는 질문에는 “빼지 마시라”라며 특유의 다정한 한마디로 설렘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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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지민은 “예전에도 이런 말을 한 적 있는 것 같은데, 그냥 지나갈 수 있는 하루를 여러분이 특별하게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축하해줘서 감사하고 여러분의 마음 잘 받았다. 제 마음도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인사를 남겼다.
팬들에게 ‘가장 특별한 10월 13일’을 선물한 지민의 생일 라이브는 760만 명 이상 시청과 1억 1300만 개의 하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