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가 지난 16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열린 ‘2025 항공우주산업 써밋’에서 ‘2025 인천 항공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승호 브릴스 조직문화본부장(오른쪽)이 인증패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브릴스)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대표이사 전 진)는 지난 16일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개최한 ‘2025 항공우주산업 써밋’에서 ‘2025 인천 항공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항공우주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올해 ‘인천 항공 선도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기업들에 지정패 수여 및 인천항공발전 유공자 표창 등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였다. ‘인천 항공 선도기업’은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2018년부터 ‘항공 선도기업 발굴 및 네트워크 지원사업’을 통해 항공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제도다.
향후 항공산업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이 부여되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킹 기회 등이 제공된다. 브릴스는 ▲복합 좌표계 기반 로봇 제어 ▲이미지 센싱 기반 로봇 제어 ▲특수 객체 대응로봇 제어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지능화 ▲고정밀 검사 시스템 ▲협동 로봇 기술 6가지 주요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에 매진해 왔다. 이러한 꾸준한 기술 혁신을 인정받아 인천 항공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브릴스가 2025 항공 선도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항공 및 드론 산업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릴스는 2015년 설립된 로봇 자동화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로봇 시스템 통합 및 제조로 사업을 확장하며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백데이터 기반 로봇 모듈화 플랫폼과 6가지 핵심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미국, 체코, 인도, 슬로바키아, 멕시코 등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