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TOP 7에 오른 김희재가 반전 매력을 선보인 가운데 이모 서지오가 주목 받고 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최종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희재는 '나는 남자다'를 성숙한 안무와 함께 강렬한 가창력으로 소화해냈다. 그는 기존에 장점이라고 평가된 청순미가 아닌 강렬한 남성미로 반전 매력을 뽐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김희재의 다양한 변신 뒤에는 이모 서지오의 응원도 있었다. 서지오는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자신의 조카인 김희재 응원 메시지가 담긴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무용을 전공한 서지오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트로트 가수보다는 만능엔터테이너로 불리길 자부한만큼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해 무대를 만들어왔다.
서지오는 1993년 '홀로서기'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와 함께 주목받는 신인으로 불렸다. 이후 서지오는 지난 2011년 '돌리도'가 크게 히트하면서 유명세를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