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로 돌아왔다. ‘킹덤’ 시즌1과 비교했을 때도 한층 체력 소모가 많은 장면들, 보다 과격해진 모습의 이창을 연기한 주지훈은 19일 인터뷰에 응하면서도 밝은 모습이다.  ‘킹덤’ 시즌2는 물리적으로 힘들 촬영임에 분명했다. 더군다나 이창(주지훈)은 시즌1 때 도망다니던 모습이 아니다. 군중을 이끌고 백성을 지키기 위해 앞에 나서서 뛰고, 싸우는 인물로 분한 탓에 이창 역을 맡은 주지훈을 보면서 ‘체력이 문제없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되 보였다.   거기에 최근 SBS금토드라마 ‘하이에나’ 촬영 중이다.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킹덤’ 시즌2 촬영 당시를 회상하던 그의 얼굴에 미소가 만연한 것은 곧 작품에 대한 애정이라고 할 수 있을 터. 작품 욕심 많아진 배우 주지훈을 만났다.  배우 주지훈이 '킹덤' 시즌2 공개 후 인터뷰에 응했다. (사진=넷플릭스) ■ 손가락 골절, 체력 안배가 중요했던 ‘킹덤’ 시즌2 ‘킹덤’ 시즌2는 그간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군중 촬영이 많은 작품이다. 좀비가 된 무리는 살아 있는 사람을 물기 위해 뛰고 또 뛴다. 그들을 피하기 위해 살아 있는 사람들은 살기 위해 전력 질주한다.  주지훈이 연기한 이창은 시즌1과 달리 시즌2에서 한층 리더십을 발휘한다. 왕세자임에도 불구하고 혜원 조씨 등 외척에 의해 자리를 인정받지 못하는 인물, 그런 자신의 처지를 잘 알아서 한 발 물러나 있던 이창이 드디어 앞에 나서는 것이다. 백성을 위해, 그들의 피폐해진 삶을 돌보기 위해 좀비와 맞서 싸우는 이창은 그래서 몸과 마음이 함께 고되다.  “머리가 터질 거 같았어요. 김은희 작가 잔인해요. 글은 정말 재미있는데 연기하기 너무 힘들어요. 극중에서 내가 아버지 목을 직접 자르잖아요. 창 입장에서는 아버지의 목을 직접 자른다거나, 제2의 아버지인 안현대감의 죽음을 목도하는 일이에요. 그런 장면을 찍고 나면 감정이 터져 나오는데 곧바로 다음 장면 촬영을 해야 해요. 찍을 때마다 터져 나오는 감정 때문에 패닉이었어요. 울 수도 없고, 안 울 수도 없는 감정의 혼란이 계속 됐죠”  감정의 혼란 속에서도 촬영은 이어간다. 사극이라는 장르가 의복과 촬영 장소만으로도 배우를 지치게 한다. 더군다나 ‘킹덤’ 시즌2는 좀비물이다. 뛰고 또 뛰었으며, 싸우고 또 싸워야 했다. 특히나 리얼하고도 스케일 큰 액션신에서 배우들은 늘 부상을 염려해야 했다.  “액션도 일종의 기술이에요. 그걸로 다치는 않죠. 그런데 이번 작품은 좀비들과 액션신을 하면서 손을 좀 다치긴 했어요. 조선시대니까, 좀비들도 한복을 입고 있잖아요. 거기에 피칠갑을 하면 그 피가 딱딱하게 굳어요. 생각 없이 액션을 하면서 그들의 옷을 잡으면 손이 다 나가요.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해야 했어요. 이미 손은 나갔는데 촬영은 계속 해야 하니까요. 철저히 준비했는데도 다쳤으니까 하나 배웠죠. 다음에는 이런 걸로는 안 다치겠지(웃음)” ‘킹덤’ 시즌2는 여름에 촬영됐다. 2월에 시작한 촬영이 8월이 돼서야 끝났으니 장장 6개월 동안 좀비와의 사투였다. 여기에 배우들과 제작진을 힘들게 한 것은 계절이다. 극중 한 겨울이 배경인 탓에 여름에도 겨울옷을 입고 고된 촬영을 이어가야 했다. 네 겹, 다섯 겹의 한복을 입고 옷 매무새도 잘 다듬어야 한다. 여기에 통가발을 쓰면 여름에는 뇌가 익을 정도로 뜨거워진다. 이런 물리적인 어려움 속에서 난이도 높은 액션 장면은 배우들을 지치게 할 수 밖에 없다. 결국 주지훈도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사진='킹덤' 시즌2 캡처) “기와 지방 위에서의 액션 장면은 제작진이 굉장히 많이 신경을 썼어요. 지붕 위에서의 액션 장면 때문에 실제 지붕의 각도보다 조금 완만하게 새로 만들어서 넓게 펴줬어요. 여기에 기와 사이사이 모래주머니를 넣어서 안전에 신경을 많이 썼죠. 특히나 좀비들은 팔은 쓰지 못하지까 균현잡기가 굉장히 힘들 잖아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안전에 만전을 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체력소진이 많이 되면서 스스로 균형을 못 잡고 넘어졌어요. 그때 손가락이 좀 부러졌죠. 그 장면에서 제가 혼자 좀비 30~50명을 받아내야 했어요. 한 테이크만에 끝내야 하는 장면이었는데 내가 체력안배를 잘못 한 거였어요. 촬영이 끝나고 숨이 안 쉬어 질 정도로 힘들더라고요”   이번 촬영을 하면서 체력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나이를 먹어가는 것을 느꼈다는 주지훈은 또 하나를 배운다. 확실히 쌓아온 시간들, 걸어온 발자취들을 보면서 스스로 ‘열심히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단다. ‘킹덤’ 시즌2를 촬영하면서 자신의 연기와 감정을 돌아 볼 때 한층 성숙한 자신을 바라보게 된다는 말이다.  (사진=넷플릭스) ■ 극중 이창의 리더십, 촬영 현장에서는 주지훈의 리더십 ‘킹덤’ 시즌2는 이창의 변화가 돋보여야 하는 시리즈였다. 특히나 늘 앞에서 뛰고 선창을 해야 했던 주지훈으로서는 ‘이창의 변화’가 적지 않은 숙제 였을 것이다. 결국 문제 해결도, 왕이 되느냐 마느냐 하는 고민도, 간신들에 대한 처단도 모두 짊어져야 했을 이창이다.  “창이 어떤 결심을 하고 리더로서 역할이 크게 주어졌다고 볼 수 있지만 그것은 함께 촬영한 모든 배우들이 좋은 연기로 받쳐준 탓이에요. 빈말이 아니라 창이를 리더로 만들기 위한 노력들, 감정적인 디테일을 동료 연기자들이 잘 살려줬어요. 다만 나는 군중과 군인들을 설득시키고, 원자가 태어났다고 하는 설정 속에서 어떻게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을까. 그런 호흡과 말투를 신경 썼을 뿐이에요. 이를 위해 감독과 얘기를 많이 나눴고, 상대배우와 리허설을 많이 했었죠” 극중 이창의 리더십을 고민을 많이 했다면, 촬영 현장에서의 주지훈은 감독과 더불어 어떻게 장면 장면에 호흡을 불어 넣느냐하는 결정을 했다. 주지훈 자체가 ‘킹덤’ 시즌2에서의 리더십이 빛났다고 할까.  “해외 시청자들에게는 ‘킹덤’ 시즌2에서의 상복이 매력적일 것 같았어요. 왕이 붕어했으니까 상복을 입어야 했잖아요. 그런 것들이 새롭게 보일 것 같았죠. 시즌2 1부 초반에 창이 성 위에서 밖을 바라보는 장면이 있어요. 대본에는 갓을 쓰지 않고 있는데, 아이디어 없냐는 말에 제가 낸 아이디어가 무영(김상호)이 갓을 들고 와서 창에게 씌워주는 장면이에요. 창은 세자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도 예를 갖춰야 한다는 설정인 거죠. 더불어 무영의 충성심을 드러낼 수 있는 장면이었어요”   ‘킹덤’ 시즌2는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3일 공개 후에 시청자들은 벌써 시즌3를 내 놓으라는 주문을 한다. 뿐만 아니라 시즌2 말미에는 북쪽에 어떤 인물이 생사초를 팔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창 일행이 그를 찾아 간다. 배우 전지현의 깜짝 출연으로도 화제가 된 장면이다.  “시즌3가 나온다면 아마 북으로 가지 않을까요. 좀 더 북쪽으로 올라가서 광활한 장면 촬영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킹덤’ 시르지가 갖고 있는 판타지적 요소를 더 살렸으면 해요. 아직도 풀리지 않는 비밀이 많은데 아주 재밌게 풀어갈 수 있게요. ‘킹덤’ 시리즈는 어차피 판타지에요.  훨씬 많은 비밀이 있어서 더 레이어가 많은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주지훈 인터뷰는 [마주보기] ②에서 계속 됩니다

[마주보기] ①주지훈 “감정적으로 고된 '킹덤' 시즌2…기와 장면 찍다가 손가락 골절도”

박진희 기자 승인 2020.03.20 14:06 | 최종 수정 2020.03.24 18:07 의견 0

배우 주지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로 돌아왔다. ‘킹덤’ 시즌1과 비교했을 때도 한층 체력 소모가 많은 장면들, 보다 과격해진 모습의 이창을 연기한 주지훈은 19일 인터뷰에 응하면서도 밝은 모습이다. 

‘킹덤’ 시즌2는 물리적으로 힘들 촬영임에 분명했다. 더군다나 이창(주지훈)은 시즌1 때 도망다니던 모습이 아니다. 군중을 이끌고 백성을 지키기 위해 앞에 나서서 뛰고, 싸우는 인물로 분한 탓에 이창 역을 맡은 주지훈을 보면서 ‘체력이 문제없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되 보였다.  

거기에 최근 SBS금토드라마 ‘하이에나’ 촬영 중이다.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킹덤’ 시즌2 촬영 당시를 회상하던 그의 얼굴에 미소가 만연한 것은 곧 작품에 대한 애정이라고 할 수 있을 터. 작품 욕심 많아진 배우 주지훈을 만났다. 

배우 주지훈이 '킹덤' 시즌2 공개 후 인터뷰에 응했다. (사진=넷플릭스)


■ 손가락 골절, 체력 안배가 중요했던 ‘킹덤’ 시즌2

‘킹덤’ 시즌2는 그간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군중 촬영이 많은 작품이다. 좀비가 된 무리는 살아 있는 사람을 물기 위해 뛰고 또 뛴다. 그들을 피하기 위해 살아 있는 사람들은 살기 위해 전력 질주한다. 

주지훈이 연기한 이창은 시즌1과 달리 시즌2에서 한층 리더십을 발휘한다. 왕세자임에도 불구하고 혜원 조씨 등 외척에 의해 자리를 인정받지 못하는 인물, 그런 자신의 처지를 잘 알아서 한 발 물러나 있던 이창이 드디어 앞에 나서는 것이다. 백성을 위해, 그들의 피폐해진 삶을 돌보기 위해 좀비와 맞서 싸우는 이창은 그래서 몸과 마음이 함께 고되다. 

“머리가 터질 거 같았어요. 김은희 작가 잔인해요. 글은 정말 재미있는데 연기하기 너무 힘들어요. 극중에서 내가 아버지 목을 직접 자르잖아요. 창 입장에서는 아버지의 목을 직접 자른다거나, 제2의 아버지인 안현대감의 죽음을 목도하는 일이에요. 그런 장면을 찍고 나면 감정이 터져 나오는데 곧바로 다음 장면 촬영을 해야 해요. 찍을 때마다 터져 나오는 감정 때문에 패닉이었어요. 울 수도 없고, 안 울 수도 없는 감정의 혼란이 계속 됐죠” 

감정의 혼란 속에서도 촬영은 이어간다. 사극이라는 장르가 의복과 촬영 장소만으로도 배우를 지치게 한다. 더군다나 ‘킹덤’ 시즌2는 좀비물이다. 뛰고 또 뛰었으며, 싸우고 또 싸워야 했다. 특히나 리얼하고도 스케일 큰 액션신에서 배우들은 늘 부상을 염려해야 했다. 

“액션도 일종의 기술이에요. 그걸로 다치는 않죠. 그런데 이번 작품은 좀비들과 액션신을 하면서 손을 좀 다치긴 했어요. 조선시대니까, 좀비들도 한복을 입고 있잖아요. 거기에 피칠갑을 하면 그 피가 딱딱하게 굳어요. 생각 없이 액션을 하면서 그들의 옷을 잡으면 손이 다 나가요.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해야 했어요. 이미 손은 나갔는데 촬영은 계속 해야 하니까요. 철저히 준비했는데도 다쳤으니까 하나 배웠죠. 다음에는 이런 걸로는 안 다치겠지(웃음)”

‘킹덤’ 시즌2는 여름에 촬영됐다. 2월에 시작한 촬영이 8월이 돼서야 끝났으니 장장 6개월 동안 좀비와의 사투였다. 여기에 배우들과 제작진을 힘들게 한 것은 계절이다. 극중 한 겨울이 배경인 탓에 여름에도 겨울옷을 입고 고된 촬영을 이어가야 했다. 네 겹, 다섯 겹의 한복을 입고 옷 매무새도 잘 다듬어야 한다. 여기에 통가발을 쓰면 여름에는 뇌가 익을 정도로 뜨거워진다. 이런 물리적인 어려움 속에서 난이도 높은 액션 장면은 배우들을 지치게 할 수 밖에 없다. 결국 주지훈도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사진='킹덤' 시즌2 캡처)


“기와 지방 위에서의 액션 장면은 제작진이 굉장히 많이 신경을 썼어요. 지붕 위에서의 액션 장면 때문에 실제 지붕의 각도보다 조금 완만하게 새로 만들어서 넓게 펴줬어요. 여기에 기와 사이사이 모래주머니를 넣어서 안전에 신경을 많이 썼죠. 특히나 좀비들은 팔은 쓰지 못하지까 균현잡기가 굉장히 힘들 잖아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안전에 만전을 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체력소진이 많이 되면서 스스로 균형을 못 잡고 넘어졌어요. 그때 손가락이 좀 부러졌죠. 그 장면에서 제가 혼자 좀비 30~50명을 받아내야 했어요. 한 테이크만에 끝내야 하는 장면이었는데 내가 체력안배를 잘못 한 거였어요. 촬영이 끝나고 숨이 안 쉬어 질 정도로 힘들더라고요”  

이번 촬영을 하면서 체력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나이를 먹어가는 것을 느꼈다는 주지훈은 또 하나를 배운다. 확실히 쌓아온 시간들, 걸어온 발자취들을 보면서 스스로 ‘열심히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단다. ‘킹덤’ 시즌2를 촬영하면서 자신의 연기와 감정을 돌아 볼 때 한층 성숙한 자신을 바라보게 된다는 말이다. 

(사진=넷플릭스)


■ 극중 이창의 리더십, 촬영 현장에서는 주지훈의 리더십

‘킹덤’ 시즌2는 이창의 변화가 돋보여야 하는 시리즈였다. 특히나 늘 앞에서 뛰고 선창을 해야 했던 주지훈으로서는 ‘이창의 변화’가 적지 않은 숙제 였을 것이다. 결국 문제 해결도, 왕이 되느냐 마느냐 하는 고민도, 간신들에 대한 처단도 모두 짊어져야 했을 이창이다. 

“창이 어떤 결심을 하고 리더로서 역할이 크게 주어졌다고 볼 수 있지만 그것은 함께 촬영한 모든 배우들이 좋은 연기로 받쳐준 탓이에요. 빈말이 아니라 창이를 리더로 만들기 위한 노력들, 감정적인 디테일을 동료 연기자들이 잘 살려줬어요. 다만 나는 군중과 군인들을 설득시키고, 원자가 태어났다고 하는 설정 속에서 어떻게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을까. 그런 호흡과 말투를 신경 썼을 뿐이에요. 이를 위해 감독과 얘기를 많이 나눴고, 상대배우와 리허설을 많이 했었죠”

극중 이창의 리더십을 고민을 많이 했다면, 촬영 현장에서의 주지훈은 감독과 더불어 어떻게 장면 장면에 호흡을 불어 넣느냐하는 결정을 했다. 주지훈 자체가 ‘킹덤’ 시즌2에서의 리더십이 빛났다고 할까. 

“해외 시청자들에게는 ‘킹덤’ 시즌2에서의 상복이 매력적일 것 같았어요. 왕이 붕어했으니까 상복을 입어야 했잖아요. 그런 것들이 새롭게 보일 것 같았죠. 시즌2 1부 초반에 창이 성 위에서 밖을 바라보는 장면이 있어요. 대본에는 갓을 쓰지 않고 있는데, 아이디어 없냐는 말에 제가 낸 아이디어가 무영(김상호)이 갓을 들고 와서 창에게 씌워주는 장면이에요. 창은 세자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도 예를 갖춰야 한다는 설정인 거죠. 더불어 무영의 충성심을 드러낼 수 있는 장면이었어요”  

‘킹덤’ 시즌2는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3일 공개 후에 시청자들은 벌써 시즌3를 내 놓으라는 주문을 한다. 뿐만 아니라 시즌2 말미에는 북쪽에 어떤 인물이 생사초를 팔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창 일행이 그를 찾아 간다. 배우 전지현의 깜짝 출연으로도 화제가 된 장면이다. 

“시즌3가 나온다면 아마 북으로 가지 않을까요. 좀 더 북쪽으로 올라가서 광활한 장면 촬영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킹덤’ 시르지가 갖고 있는 판타지적 요소를 더 살렸으면 해요. 아직도 풀리지 않는 비밀이 많은데 아주 재밌게 풀어갈 수 있게요. ‘킹덤’ 시리즈는 어차피 판타지에요.  훨씬 많은 비밀이 있어서 더 레이어가 많은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주지훈 인터뷰는 [마주보기] ②에서 계속 됩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