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션미디어)
[뷰어스=장영준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모션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기자로 변신한다. 모션미디어에는 현재 유선 이종혁 박정학 서신애 구성환 등이 소속돼 있다.
모션미디어는 20일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박규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그만의 끼와 재능을 토대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으로 더욱 활발하고 폭넓은 활동을 펼칠 박규리의 팔색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1995년 MBC '오늘은 좋은날'의 한 코너인 '소나기'에서 연기를 시작한 아역배우 출신 박규리는 2007년 카라로 데뷔했다. 1집 'the First Bloooooming'을 시작으로 '프리티걸' '허니' '미스터' '루팡' 등을 연달아 히트 시키며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또 KBS2 '스타 골든벨' MBC '쥬얼리 하우스' '무작정 패밀리' MTV '더쇼' SBS 'SNS 원정대 일단 띄워' tvN '오늘부터 출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자신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사랑 받았다.
뿐만 아니라 MBC 드라마 '그분이 오신다' '히어로' '엄마가 뭐길래' MBC QueeN 네일샵 파리스' 드라마큐브 '시크릿 러브' KBS '장영실', 영화 '알파 앤 오메가' '두 개의 연애' '어떻게 헤어질까'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배우로서 필모를 꾸준히 다졌다.
박규리는 오는 21일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