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이소연 기자] 청량미를 뿜어내던 아스트로가 섹시미를 장착하고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무대 위 검은색 슈트를 차려 입은 멤버들의 모습에는 기존의 소년미와 함께 가슴 설레는 성숙한 매력까지 묻어난다. 아스트로는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2 바람’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2 바람’은 아스트로가 지난 5월 발매한 ‘드림 파트1’에서 이어지는 앨범이다. 앞서 아스트로는 ‘꿈을 파는 소년들’이라는 콘셉트로 밝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파트에서는 가을과 어울리는 차분함과 서정성을 덧입혀 한층 성숙해진 남자로 돌아왔다.  앨범애는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를 비롯해 ‘위드 유(with you)’ ‘버터플라이(Butterfly)’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는 누 디스코 계열의 모던한 브리티시팝 곡이다. 어느 날 바람처럼 불어온 사랑에 빠져버린 소년의 설레는 감성을 표현했다. 사랑 앞에서 사소한 모든 것들이 새롭게 느껴지고 그를 사랑하는 일이 제일 쉽다고 말하는 적극적인 소년들의 모습이 돋보인다. 아스트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2 바람’을 발매한다. ▲ 앨범 발매 소감은. “‘숨바꼭질’로 데뷔해 마냥 밝고 청량함만 가지고 활동했는데 이번에는 섹시함을 더했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라키) 다섯 번째 앨범이라는 게 실감이 나지 않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무대 위에서 잘 노는 친구들이라는 생각이 들게끔 노력하겠다(진진)” “음향사고가 있었지만 잘 될 거라는 징조로 받아들이겠다(차은우) 외적으로도 관리하고 퍼포먼스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했다. 떨리긴 하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문빈) 오래 걸렸지만 그만큼 아스트로를 알릴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하겠다(MJ) 초심 잃지 않고 활동하겠다(산하)” ▲ 앨범의 부제 ‘바람’의 뜻은. “부제가 바람인 만큼 아스트로의 바람과 꿈을 담았다. ‘wish’와 ‘wind’의 뜻을 담으려고 했다. 음악과 삶에 대해 좀 더 섹시하고 쿨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차은우)” ▲ 기존의 청량함에 새로운 콘셉트를 더했다. “어떻게 우리가 가진 이미지에서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 도전이지 않을까 싶다. 기존 갖고 있던 색깔과 다른 색깔을 매치했을 때 어떤 색깔이 나올까 우리도 궁금하기도 하고, 대중 분들도 궁금해 하실 것 같다. 다음 앨범에서도 청량한 매력과 다른 것들을 매치해 보여드리겠다(문빈)” “아직 2년차이지만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을 때 우리 팬 분들 덕에 공연장을 채울 수 있구나, 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똘똘 뭉쳐서 도전하면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내겠다(진진)” ▲ 아스트로만의 섹시는. “청량함이 베이스로 있는 섹시이기 때문에 좀 더 다채로운 것 같다. 또 댄디한 스타일이라고도 표현하고 싶다. 콘셉트나 뮤직비디오를 보면 알 수 있다(진진)” “똑같은 옷이어도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듯, (우리가 지금까지) 추구하던 음악스타일이 있다 보니 섹시한 옷을 입혔을 때 다른 그룹과 조금 다르지 않을까 싶다(문빈)” “지금까지의 우리의 가사가 소년스럽고 수줍어하는 감정을 그린 게 대부분이었다면 이번에는 좀 더 능동적이 되어서 마음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그런 점에서 남자다워졌다고 해서 섹시라고 표현했다(차은우)” ▲ 처음으로 시도하는 콘셉트인데 노력한 점이 있다면. “저와 라키는 랩 메이킹을 했기 때문에 마냥 귀엽지 않은 가사들로 꾸몄다. 또 문빈을 비롯한 멤버들도 운동하고 거울을 보며 표정을 연구했다(문빈) 다같이 안무 연습을 하면서 표정도 같이 연습했다. 진진이 ‘이 부분에서 이 부분까지는 어떤 표정을 짓자’ 이런 식으로 메신저에 공유하기도 했다(차은우)” ▲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은 성과 혹은 듣고 싶은 말은. “아스트로도 이런 콘셉트를 할 수 있구나, 하는 말을 듣고 싶다(라키) 무대 밖에서는 잔망스럽고 비글미 넘치지만 무대에 섰을 때만큼은 잘 놀고 잘 하는 친구들이라는 인식을 줬으면 한다(진진) 좀 더 쿨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는데 긴장을 많이 해서 쿨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 (웃음) 좀 더 쿨해지고 싶다(차은우)”

"crazy, sexy, cool"...아스트로의 新 순정만화(종합)

이소연 기자 승인 2017.11.01 16:04 | 최종 수정 2135.09.02 00:00 의견 0

[뷰어스=이소연 기자] 청량미를 뿜어내던 아스트로가 섹시미를 장착하고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무대 위 검은색 슈트를 차려 입은 멤버들의 모습에는 기존의 소년미와 함께 가슴 설레는 성숙한 매력까지 묻어난다.

아스트로는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2 바람’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2 바람’은 아스트로가 지난 5월 발매한 ‘드림 파트1’에서 이어지는 앨범이다. 앞서 아스트로는 ‘꿈을 파는 소년들’이라는 콘셉트로 밝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파트에서는 가을과 어울리는 차분함과 서정성을 덧입혀 한층 성숙해진 남자로 돌아왔다. 

앨범애는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를 비롯해 ‘위드 유(with you)’ ‘버터플라이(Butterfly)’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는 누 디스코 계열의 모던한 브리티시팝 곡이다. 어느 날 바람처럼 불어온 사랑에 빠져버린 소년의 설레는 감성을 표현했다. 사랑 앞에서 사소한 모든 것들이 새롭게 느껴지고 그를 사랑하는 일이 제일 쉽다고 말하는 적극적인 소년들의 모습이 돋보인다.

아스트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2 바람’을 발매한다.

▲ 앨범 발매 소감은.
“‘숨바꼭질’로 데뷔해 마냥 밝고 청량함만 가지고 활동했는데 이번에는 섹시함을 더했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라키) 다섯 번째 앨범이라는 게 실감이 나지 않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무대 위에서 잘 노는 친구들이라는 생각이 들게끔 노력하겠다(진진)”

“음향사고가 있었지만 잘 될 거라는 징조로 받아들이겠다(차은우) 외적으로도 관리하고 퍼포먼스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했다. 떨리긴 하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문빈) 오래 걸렸지만 그만큼 아스트로를 알릴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하겠다(MJ) 초심 잃지 않고 활동하겠다(산하)”

▲ 앨범의 부제 ‘바람’의 뜻은.
“부제가 바람인 만큼 아스트로의 바람과 꿈을 담았다. ‘wish’와 ‘wind’의 뜻을 담으려고 했다. 음악과 삶에 대해 좀 더 섹시하고 쿨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차은우)”

▲ 기존의 청량함에 새로운 콘셉트를 더했다.
“어떻게 우리가 가진 이미지에서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 도전이지 않을까 싶다. 기존 갖고 있던 색깔과 다른 색깔을 매치했을 때 어떤 색깔이 나올까 우리도 궁금하기도 하고, 대중 분들도 궁금해 하실 것 같다. 다음 앨범에서도 청량한 매력과 다른 것들을 매치해 보여드리겠다(문빈)”

“아직 2년차이지만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을 때 우리 팬 분들 덕에 공연장을 채울 수 있구나, 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똘똘 뭉쳐서 도전하면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내겠다(진진)”

▲ 아스트로만의 섹시는.
“청량함이 베이스로 있는 섹시이기 때문에 좀 더 다채로운 것 같다. 또 댄디한 스타일이라고도 표현하고 싶다. 콘셉트나 뮤직비디오를 보면 알 수 있다(진진)”

“똑같은 옷이어도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듯, (우리가 지금까지) 추구하던 음악스타일이 있다 보니 섹시한 옷을 입혔을 때 다른 그룹과 조금 다르지 않을까 싶다(문빈)”

“지금까지의 우리의 가사가 소년스럽고 수줍어하는 감정을 그린 게 대부분이었다면 이번에는 좀 더 능동적이 되어서 마음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그런 점에서 남자다워졌다고 해서 섹시라고 표현했다(차은우)”

▲ 처음으로 시도하는 콘셉트인데 노력한 점이 있다면.
“저와 라키는 랩 메이킹을 했기 때문에 마냥 귀엽지 않은 가사들로 꾸몄다. 또 문빈을 비롯한 멤버들도 운동하고 거울을 보며 표정을 연구했다(문빈) 다같이 안무 연습을 하면서 표정도 같이 연습했다. 진진이 ‘이 부분에서 이 부분까지는 어떤 표정을 짓자’ 이런 식으로 메신저에 공유하기도 했다(차은우)”

▲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은 성과 혹은 듣고 싶은 말은.
“아스트로도 이런 콘셉트를 할 수 있구나, 하는 말을 듣고 싶다(라키) 무대 밖에서는 잔망스럽고 비글미 넘치지만 무대에 섰을 때만큼은 잘 놀고 잘 하는 친구들이라는 인식을 줬으면 한다(진진) 좀 더 쿨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는데 긴장을 많이 해서 쿨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 (웃음) 좀 더 쿨해지고 싶다(차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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