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차트 제공)
[뷰어스=이소연 기자] 금주에는 수지와 다비치, 아이콘 등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는 이들이 많았다. 이들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차트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수지는 지난 22일 두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곡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를 발표했다. 이 곡은 26일 오후 12시 현재(이하 동일) 소리바다 3위, 멜론 3위, 지니 벅스 5위 등을 차지하고 있다. 발표 직후에 비해서는 순위가 소폭 하락한 상황이다.
그 자리는 지난 25일에 새 앨범을 발표한 아이콘과 다비치가 채웠다. 아이콘 정규 2집 앨범 ‘리턴(Return)’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는 멜론 지니 벅스 1위, 소리바다 2위, 엠넷 네이버 7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비치 정규 3집 앨범 ‘&10’ 타이틀곡 ‘너 없는 시간들’은 소리마다 엠넷 1위, 지니 벅스 2위, 네이버 6위 등 성적을 내고 있다.
수지는 1년, 아이콘은 약 2년, 다비치는 약 5년 만에 미니 혹은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반가움이 더해져서인지, 기존 차트를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곡들 사이에서 살아남았다.
특히 수지의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이전 선공개곡 ‘행복한 척’보다는 다소 성적이 낮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이다. 게다가 수지는 오는 29일 미니앨범 전곡을 공개한다. 아이콘과 다비치가 컴백한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 속, 일주일 후 차트야말로 변동 없는 위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차트에는 장덕철 ‘그날처럼’, 선미 ‘주인공’, 볼빨간사춘기 ‘#첫사랑’, 김동률 ‘답장’, 멜로망스 ‘선물’, 문문 ‘비행운’ 등이 상위권에 분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