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3' 스틸컷(사진=쇼박스)   [뷰어스=한유정 기자] 막강한 김명민, 오달수 콤비에 김지원까지 가세했다. ‘조선명탐정3’가 역대급 시너지를 발휘한다.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 언론시사회에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김석윤 감독이 참석했다.  ‘조선명탐정:흡혈 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기억을 읽은 괴력의 여인 월령(김지원)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이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시리즈물로 명절 때마다 관객들과 만났던 김명민, 오달수는 여전히 찰떡 코믹 케미를 발산하고 김지원은 첫 사극에 도전해 맹활약했다. 오는 2월8일 개봉.  ▲ 자신이 출연한 영화 ‘올드보이’를 패러디한 소감은? “그런 장면을 넣어준 김석윤 감독에게 감사하다. 내 두 번째 영화가 '올드보이'였는게 기억도 새로웠고 그 장면이 재미있게 잘 나온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오달수)” ▲ 세번째 시리즈를 같이 준비하게 된 소감과 세번째 시리즈까지 나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3편까지 함께 호흡을 맞추고 하니까 앙상블이 너무 좋았던 현장이었다. 호흡이 최고조로 올라가있지 않았었나 싶다. 앞으로도 시리즈가 이어지길 바란다(오달수)” “어느 정도의 흥행도 있었고 환상적인 팀워크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 아니었나 싶다. 우리 현장 오면 깜짝 놀랐 정도로 분위기 좋다. 가족같이 움직이고 눈빛만 봐도 통하다. 힐링하는 기분으로 촬영을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오게 되지 않았나 싶다. 또 김지원이 합류해 새로운 분위기였지만 1, 2편 함께한 것처럼 편한 호흡을 주고 받았다. 그게 ‘조선명탐정’의 힘이다(김명민)” “1탄때부터 배우들의 호흡은 좋았다. 정극 위주의 역할을 잘 소화하다가 이 작품에 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매끄럽게 코미디를 소화한다. 1탄때부터 이어져 온 분위기를 3탄에서 극대화 된 호흡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속적으로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김석윤 감독)” '조선명탐정3' 스틸컷(사진=쇼박스)   ▲ 워낙 사랑 받았던 작품이라 3편부터 합류해 부담이 컸을 것 같은데? “'조선명탐정' 대본을 받았을 때 스펙트럼이 넓은 캐릭터라 해보고 싶었다. 더불어 김명민, 오달수 선배와 김석윤 감독과 함께하고 싶었다. 첫 사극이라 긴장되고 우려되는 부분도 많았는데 초반에 김석윤 감독이랑 맞춰가고 현장에서 선배들이 현장에서 도와줬다. 스크린으로 보는 내 모습이 익숙하지 않은데 칭찬해주는 게 과찬인 것 같다(김지원)” ▲ 이전 시리즈 여자 주인공들과 김지원의 달랐던 점은? “김지원이니 확실히 다르다. 이 영화는 김지원에 의한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력 어필을 했다. 영화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포스에 울다 웃다 했다. 그만큼 김지원의 존재감이 압도적이었다. 1, 2탄 여주인공들과 견주기 어려울 정도고 소화하기 어려운 캐릭터인데 잘 표현해줬다(김명민)” ▲ 이전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3편의 강점은? “3편은 드라마가 탄탄해졌다. 코미디와 감동이 있다. 1, 2편에선 무조건 웃겨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3편에선 관객들이 봤을 때 눈물코드, 감동적인 부분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드라마가 더 세졌다고 할 수 있다(오달수)” “3탄이 나올 정도라면 1, 2편보단 낫게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했다. 앞서 ‘1탄 만한 2탄은 없다’는 속설을 깨고 싶다고 했는데 ‘2탄보다 나은 3탄 없다’는 걸 깨고 싶다. 3탄은 부족한 걸 보완해서 제대로 집대성 된 게 아닌가 싶다. 4, 5탄으로 가는 굳히기 판이다(김명민)” ▲ 김지원이 신의 한수라고 생각하는데? “시나리오 쓸 대부터 모색했던 것은 사실이다. 김지원이 나온 작품을 쭉 봤다. ‘쌈 마이웨이’ 촬영 중 바쁠텐데 시나리오를 빨리 읽어달라고 했다. 김지원이 할 수 있는 부분을 시나리오를 썼다고 생각한다. 지금껏 김지원이 해왔던 연기는 잘하겠지만 도전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도전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하면서 설레게 작업을 했다(김석윤 감독)”

“명절엔 ‘조선명탐정’”…역대급 시너지로 완성되다

한유정 기자 승인 2018.01.29 17:00 | 최종 수정 2136.02.27 00:00 의견 0
'조선명탐정3' 스틸컷(사진=쇼박스)
'조선명탐정3' 스틸컷(사진=쇼박스)

 

[뷰어스=한유정 기자] 막강한 김명민, 오달수 콤비에 김지원까지 가세했다. ‘조선명탐정3’가 역대급 시너지를 발휘한다.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 언론시사회에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김석윤 감독이 참석했다. 

‘조선명탐정:흡혈 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기억을 읽은 괴력의 여인 월령(김지원)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이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시리즈물로 명절 때마다 관객들과 만났던 김명민, 오달수는 여전히 찰떡 코믹 케미를 발산하고 김지원은 첫 사극에 도전해 맹활약했다. 오는 2월8일 개봉. 

▲ 자신이 출연한 영화 ‘올드보이’를 패러디한 소감은?

“그런 장면을 넣어준 김석윤 감독에게 감사하다. 내 두 번째 영화가 '올드보이'였는게 기억도 새로웠고 그 장면이 재미있게 잘 나온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오달수)”

▲ 세번째 시리즈를 같이 준비하게 된 소감과 세번째 시리즈까지 나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3편까지 함께 호흡을 맞추고 하니까 앙상블이 너무 좋았던 현장이었다. 호흡이 최고조로 올라가있지 않았었나 싶다. 앞으로도 시리즈가 이어지길 바란다(오달수)”
“어느 정도의 흥행도 있었고 환상적인 팀워크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 아니었나 싶다. 우리 현장 오면 깜짝 놀랐 정도로 분위기 좋다. 가족같이 움직이고 눈빛만 봐도 통하다. 힐링하는 기분으로 촬영을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오게 되지 않았나 싶다. 또 김지원이 합류해 새로운 분위기였지만 1, 2편 함께한 것처럼 편한 호흡을 주고 받았다. 그게 ‘조선명탐정’의 힘이다(김명민)”
“1탄때부터 배우들의 호흡은 좋았다. 정극 위주의 역할을 잘 소화하다가 이 작품에 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매끄럽게 코미디를 소화한다. 1탄때부터 이어져 온 분위기를 3탄에서 극대화 된 호흡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속적으로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김석윤 감독)”

'조선명탐정3' 스틸컷(사진=쇼박스)
'조선명탐정3' 스틸컷(사진=쇼박스)

 

▲ 워낙 사랑 받았던 작품이라 3편부터 합류해 부담이 컸을 것 같은데?

“'조선명탐정' 대본을 받았을 때 스펙트럼이 넓은 캐릭터라 해보고 싶었다. 더불어 김명민, 오달수 선배와 김석윤 감독과 함께하고 싶었다. 첫 사극이라 긴장되고 우려되는 부분도 많았는데 초반에 김석윤 감독이랑 맞춰가고 현장에서 선배들이 현장에서 도와줬다. 스크린으로 보는 내 모습이 익숙하지 않은데 칭찬해주는 게 과찬인 것 같다(김지원)”

▲ 이전 시리즈 여자 주인공들과 김지원의 달랐던 점은?

“김지원이니 확실히 다르다. 이 영화는 김지원에 의한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력 어필을 했다. 영화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포스에 울다 웃다 했다. 그만큼 김지원의 존재감이 압도적이었다. 1, 2탄 여주인공들과 견주기 어려울 정도고 소화하기 어려운 캐릭터인데 잘 표현해줬다(김명민)”

▲ 이전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3편의 강점은?

“3편은 드라마가 탄탄해졌다. 코미디와 감동이 있다. 1, 2편에선 무조건 웃겨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3편에선 관객들이 봤을 때 눈물코드, 감동적인 부분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드라마가 더 세졌다고 할 수 있다(오달수)”
“3탄이 나올 정도라면 1, 2편보단 낫게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했다. 앞서 ‘1탄 만한 2탄은 없다’는 속설을 깨고 싶다고 했는데 ‘2탄보다 나은 3탄 없다’는 걸 깨고 싶다. 3탄은 부족한 걸 보완해서 제대로 집대성 된 게 아닌가 싶다. 4, 5탄으로 가는 굳히기 판이다(김명민)”

▲ 김지원이 신의 한수라고 생각하는데?

“시나리오 쓸 대부터 모색했던 것은 사실이다. 김지원이 나온 작품을 쭉 봤다. ‘쌈 마이웨이’ 촬영 중 바쁠텐데 시나리오를 빨리 읽어달라고 했다. 김지원이 할 수 있는 부분을 시나리오를 썼다고 생각한다. 지금껏 김지원이 해왔던 연기는 잘하겠지만 도전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도전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하면서 설레게 작업을 했다(김석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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