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휴가를 얻은 집돌이들이 이불밖을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MBC '이불 밖은 위험해')
[뷰어스=강소영 기자]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장기하를 비롯한 집돌이들의 휴가가 그려진다.
MBC ‘이불 밖은 위험해’ 19일 방송에서는 이불 밖으로 나온 집돌이들의 소소하지만 재미 가득한 휴가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첫 여행은 아티스트 집돌이 장기하가 직접 집돌이들을 초대한 휴가지로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기하는 휴가를 떠나기 전부터 많은 관광지를 찾아보며 어떻게 휴가를 보낼지 고민에 빠졌다. 포털 사이트와 여행 책자를 통해 갈만한 장소를 검색했다. 그러던 중 평소 자연주의 식단에 관심이 많은 그의 마음에 쏙 드는 휴가 장소를 발견했다.
이에 장기하는 그동안 집 안에 있느라 상상만 했던 휴가지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먼저 답사를 가보기까지 했다. 첫 번째 공동휴가를 함께 한 장기하와 집돌이 동생들은 많은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스승과 제자 포스를 뽐냈다고.
이들이 함께한 본격적인 휴가지 여행은 장기하의 상상과 정반대로 흘러갔다. 집 밖 공기만으로도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집돌이들은 짧은 시간의 외출에도 숙소로 돌아오기 무섭게 바로 쓰러지며 각자의 이불 속으로 직행했다.
또 휴가를 계획한 장기하 역시 집돌이들에게 이불 밖은 무리임을 깨닫고 세웠던 계획을 전부 포기할 위기를 맞이했다. 과연 장기하의 계획 아래 첫 휴가지로 모인 집돌이들은 이불을 걷어차고 느린 여행에 동참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집돌이들의 휴가기를 그린 ‘이불 밖은 위험해’는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