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디컴퍼니 제공)
[뷰어스=김희윤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전 배역 오디션을 실시한다.
11일 홍보사 오픈리뷰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오는 11월 개막을 앞두고 전 배역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오디션에서는 이중인격의 대명사 지킬/하이드부터 지킬을 사랑하는 여인 루시, 지킬의 약혼녀 엠마 등 주조연 및 모든 앙상블을 캐스팅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는 2018년 11월 서울공연과 2019년 전국투어를 함께 한다.
서류접수는 5월 10일까지다. 1, 2차 오디션에서는 지정곡 심사와 배역에 따른 지정 대사와 안무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정곡은 공연 대표 넘버로 남자는 ‘디스 이즈 더 모먼트(This is the moment)’, 여자는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다. 접수는 오디컴퍼니 홈페이지의 오디션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상반된 두 가지 인격을 지닌 주인공 지킬과 그를 사랑하는 두 여인 루시, 엠마의 비극적 로맨스가 더해진 스릴러 작품이다. 오는 11월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