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서점조합연합회)
[뷰어스=문다영 기자]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이모티콘 공모전을 통해 책 읽는 사회를 도모한다.
2일,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11월 11일 ‘서점의 날’을 홍보하기 위한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모티콘에는 책을 가까이 하고, 서점을 즐겨 찾는 등 출판 문화에 관심을 유도하는 메시지가 담겨야 한다는 조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정지형과 모션형 2가지 형태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2가지 형태 중복 접수도 가능하다.
이모티콘 공모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응모작과 함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이메일로 보내는 방식이다.
총 시상 금액은 370만원이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장려상 4명에게 각각 3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SNS에 무료로 공급해 ‘서점의 날’ 홍보에 이용한다.
결과는 6월 5일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1월 11일 ‘서점의 날’은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한자 ‘책(冊)’자의 모양을 본 따 제정한 날이다. 서점의 날 기념식, 해외 연사 초청 강연, 학술대회,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서점이 뽑은 올해의 작가, 동네 서점 홍보 UCC 공모, 책함 with 빼빼로, 지역별 작가 초청 문화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서점과 함께 하는 즐거운 책 문화를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