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restige HongKong)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하지원이 국내 최초 화성 탐사 프로젝트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연출 이영준)에 고정 출연자로 나선다.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최근 과학사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화성’을 주제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마션’등 우주와 인간의 생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픽션(fiction)이 아니라 팩트(fact)를 기반으로 신개념 SF 버라이어티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아울러‘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화성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美 유타(Utah) 州에 있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 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진행되는 ‘화성 탐사 프로젝트’로 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원은 김병만과 함께 화성에서의 생존을 연구하고 화성 탐사 및 과학 실험 등을 수행하며 일주일간 화성인으로서의 삶을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하지원은 데뷔 후 처음 예능 고정 출연에 나서는 것이라 더 큰 관심이 기대된다.
11일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평소에도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하는 등, 우주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하지원이 제작진의 제안 후 고심 끝에 첫 예능 고정 출연을 결정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하지원의 ‘미지의 호기심 세계’였던 화성 탐사를 간접 체험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우주 예능’이라는 신개념 프로그램에 새롭게 참여하게 된 하지원의 진정성 있는 도전에 애정 어린 관심을 요청했다.
하지원을 비롯해 김병만, 구구단 세정 등이 출연하는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6월 미국 MDRS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방송은 오는 7월 중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