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래몽래인)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최윤영이 ‘전생에 웬수들’ 종영을 마치며 "행복하고 아쉽다"고 말했다. MBC 저녁 일일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이 123회로 막을 내린다. 최종회가 방송되는 1일 최윤영이 소속사를 통해 종영소감을 전했다. 그는 극 중 최씨 집안 첫째 딸 최고야 역을 맡아 강한 생활력과 책임감으로 바람난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의 가장이 되어 고군분투 하는 당찬 인물로 변신했다. 수수한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를 만들어냈으며,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현장에서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는 최윤영은 “PD님, 작가님, 좋은 선생님과 동료들을 만나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헤어지는게 더 아쉬워 눈물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보는 내내 고야가 너무 안타깝고 속상해서 고야를 이해하려 더 많은 노력을 했다. 고야가 힘든 삶을 살았지만 지금은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길 바라며 고야를 떠나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윤영은 “모든 작품을 열심히 준비하지만 이번 ‘전생에 웬수들’은 특히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체력 소모도 많았던 작품이라 마음에 많이 남고 스스로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인 것 같아서 뿌듯하다. 그 동안 전생에 웬수들과 최고야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너무 고맙다다”고 말했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줄곧 지켜온 ‘전생에 웬수들’ 최종회는 이날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전생에 웬수들’ 최윤영 "많은 사랑 감사, 행복하고 아쉬워"

손예지 기자 승인 2018.06.01 15:13 | 최종 수정 2136.10.30 00:00 의견 0
(사진=래몽래인)
(사진=래몽래인)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최윤영이 ‘전생에 웬수들’ 종영을 마치며 "행복하고 아쉽다"고 말했다.

MBC 저녁 일일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이 123회로 막을 내린다. 최종회가 방송되는 1일 최윤영이 소속사를 통해 종영소감을 전했다.

그는 극 중 최씨 집안 첫째 딸 최고야 역을 맡아 강한 생활력과 책임감으로 바람난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의 가장이 되어 고군분투 하는 당찬 인물로 변신했다.

수수한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를 만들어냈으며,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현장에서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는 최윤영은 “PD님, 작가님, 좋은 선생님과 동료들을 만나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헤어지는게 더 아쉬워 눈물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보는 내내 고야가 너무 안타깝고 속상해서 고야를 이해하려 더 많은 노력을 했다. 고야가 힘든 삶을 살았지만 지금은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길 바라며 고야를 떠나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윤영은 “모든 작품을 열심히 준비하지만 이번 ‘전생에 웬수들’은 특히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체력 소모도 많았던 작품이라 마음에 많이 남고 스스로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인 것 같아서 뿌듯하다. 그 동안 전생에 웬수들과 최고야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너무 고맙다다”고 말했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줄곧 지켜온 ‘전생에 웬수들’ 최종회는 이날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