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문고) [뷰어스=문다영 기자]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개점 37주년을 기념해 '추억소환 별빛책방'을 진행한다.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취지다. 1일, 교보문고 측에 따르면 광화문점 개점일인 이날은 자정까지 영업한다. 음악·영화·강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선큰광장에서는 오후 6시부터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비롯해 오후 7시에는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대형 스크린에서 영화 '비긴 어게인'이 상영될 예정. 오후 10시에는 '언어의 온도' 이기주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활자의 숲을 거닐며'가 카우리 테이블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별도로 없으며 행사 당일 광화문점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40명 모집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6월 한 달간 '추억소환 교보문고 사진관'이란 주제로 사진전도 마련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앨빈 토플러 등 유명인사의 방문 사진과 37년간 광화문점과 함께 해온 고객, 작가, 출판 관계자 등이 공감하고 싶은 책을 소개하는 사진들을 정문 옆 특별 공간에 전시한다. 37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화행사 인증샷을 찍어 SNS에 공유하면 안내데스크에서 도서교환권 1000원을 선착순 제공한다.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교보문고 도서·핫트랙스 상품 10% 할인과 카페자우 음료 50% 할인도 제공한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1981년 6월 1일 국내 최초의 대형서점으로 문을 열었다. 1991년 1년간 문을 닫고 진행된 리노베이션을 통해 당시 단일층 세계 최대 규모의 서점이 됐다. 2010년 진행된 두 번째 리노베이션에서는 사람과 책이 직접 소통하는 '소통의 허브'를 구축했다. 2015년에는 100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카우리 테이블 등 30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1일 개점 37주년 맞이 행사 개최

문다영 기자 승인 2018.06.01 14:38 | 최종 수정 2136.10.30 00:00 의견 0
(사진=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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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문다영 기자]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개점 37주년을 기념해 '추억소환 별빛책방'을 진행한다.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취지다.

1일, 교보문고 측에 따르면 광화문점 개점일인 이날은 자정까지 영업한다. 음악·영화·강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선큰광장에서는 오후 6시부터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비롯해 오후 7시에는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대형 스크린에서 영화 '비긴 어게인'이 상영될 예정. 오후 10시에는 '언어의 온도' 이기주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활자의 숲을 거닐며'가 카우리 테이블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별도로 없으며 행사 당일 광화문점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40명 모집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6월 한 달간 '추억소환 교보문고 사진관'이란 주제로 사진전도 마련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앨빈 토플러 등 유명인사의 방문 사진과 37년간 광화문점과 함께 해온 고객, 작가, 출판 관계자 등이 공감하고 싶은 책을 소개하는 사진들을 정문 옆 특별 공간에 전시한다.

37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화행사 인증샷을 찍어 SNS에 공유하면 안내데스크에서 도서교환권 1000원을 선착순 제공한다.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교보문고 도서·핫트랙스 상품 10% 할인과 카페자우 음료 50% 할인도 제공한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1981년 6월 1일 국내 최초의 대형서점으로 문을 열었다. 1991년 1년간 문을 닫고 진행된 리노베이션을 통해 당시 단일층 세계 최대 규모의 서점이 됐다. 2010년 진행된 두 번째 리노베이션에서는 사람과 책이 직접 소통하는 '소통의 허브'를 구축했다. 2015년에는 100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카우리 테이블 등 30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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