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원문화예술회관 제공)
[뷰어스=김희윤 기자]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지원사업 공모 선정작 공연을 개최한다.
4일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월 진행한 ‘2018 노원구 공연예술단체 창작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공연예술단체의 공연을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는 공연예술단체의 작품은 오는 15일 춤사랑무용단의 ‘신명’, 16일 댄스시어터샤하르의 ‘기적의 새’다.
춤사랑무용단의 ‘신명’은 몸으로 표현하는 가장 아름다운 예술인 우리 전통무용의 진수를 통해 춤과 사람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댄스시어터샤하르의 ‘기적의 새’는 독창적인 발레 안무로 표현한 새의 움직임을 자유, 전쟁, 이별 등의 스토리에 영상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무용극을 보여준다.
‘2018 노원구 공연예술단체 창작활동 지원사업’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노원구 공연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창작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일부 공연료를 지원 받고,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시 대·소공연장과 어울림극장 공연장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작품성 및 대중성을 갖춘 6개 노원구 공연예술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 및 공연일정은 6월 춤사랑무용단(한국무용), 댄스시어터샤하르(복합무용), 8월 가온락(창작국악), 국악협회 노원지부(전통예술), 10월 극단 친구(아동극), 11월 마주컬처스(창작국악)이며, 노원문화예술회관과 노원어울림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