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변산’ 배우들의 절친 케미가 포착됐다.
6일 영화 ‘변산’ 측은 배우들의 절친 케미스트리와 유쾌한 스웩이 돋보이는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영화다.
이번에 공개한 스틸은 극중 초등학교 동창으로 나오는 배우들의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담아내어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유발하는 유쾌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트를 입고 훤칠한 용모를 자랑하는 박정민과 고준, 배제기, 최정헌, 임성재 배우는 영화 속에서 보여줬던 촌스러운 비주얼과는 상반되는 멋진 모습과 발랄한 포즈로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비좁은 정글짐 안에 들어가 해맑게 웃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실제 고향 친구를 방불케 하는 찰떡 호흡과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수 있게 한다. 또한, 미끄럼틀과 철봉을 배경으로 각기 개성 넘치는 포즈와 각양각색의 표정을 짓고 있는 변산 크루의 단체 사진은 영화 속에서 이들이 선사할 기분 좋은 유쾌함과 전 세대가 공감하는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즐겁지 않으면 일하지 않는다’라는 이준익 감독의 철학처럼 스크린 밖에서도 찰떡 호흡과 훈훈함을 자랑하는 변산 크루의 모습을 공개한 영화 ‘변산’은 유쾌한 웃음과 감동 그리고 진한 여운으로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폭발적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