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B엔터테인먼트)
[뷰어스=노윤정 기자] ‘검법남녀’ 정재영과 오만석이 연쇄살인범을 쫓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연출 노도철 현라회·제작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진실을 찾아 나선 백범(정재영 분), 도지한(오만석 분)의 스틸 컷을 16일 공개했다.
지난 방송을 통해 백범과 도지한은 야산에 지문이 없이 발견된 사체를 조사하다 30년 전 연쇄살인범을 쫓게 된다. 이에 법의관 백범은 30년 전 첫 피해자 시신을 통해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방법을, 검사 도지한은 30년 전 연쇄살인범을 쫓았던 형사들과 함께 인적수사를 통해 범인을 추적하는 방법을 선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백범과 도지한은 각자의 영역에서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특히 백범은 과학수사를 기반으로 사건에 대한 새로운 실마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사소한 것이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날카로운 시선으로 꼼꼼하게 현장을 둘러보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한 도지한도 매서운 눈빛을 드러낸 채 인적수사를 펼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려는 모습이 포착돼 이번 사건에서 그가 어떤 활약을 보이게 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두 사람은 30년 전 해결되지 못한 미제 사건과 동일한 수법으로 또 다시 시작된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끈질긴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과연 두 사람이 진범을 찾을 수 있을 지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검법남녀’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법의관 정재영과 검사 오만석이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각자의 수사 방식대로, 거침없는 수사에 나설 예정”이라며 “두 사람이 수사 과정 속 진범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지 그리고 그 끝에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검법남녀’는 오늘(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