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뷰어스=나하나 기자] 가수 이재영이 '불타는 청춘' 시청자를 울렸다. 이재영 나이가 50대가 될 때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안타까운 과거사가 공개됐다. 이재영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연예계로 돌아왔다. 20여년 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재영의 이유없는 활동 중지는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7일 방송에서는 팬들을 만날 수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이재영은 사소한 발가락 염증 때문에 2년간 병원 신세를 졌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원인은 병원에서 처방한 약이었다. 이재영은 "당시 염증 약을 먹자마자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 횟수만 4회가 넘는다. 약 부작용으로 아파서 2년간 병원 신세를 졌다"고 말했다. 정신적인 고통도 털어놨다. 이재영은 "아파서 끝난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정신적으로 더 아팠던 것 같다, 불면증과 우울증을 앓았다"고 소회했다. 하지만 이재영에게는 부모님이 있었다. 무남독녀인 그는 집안의 가장. "부모님께 자식 노릇을 못해서 죄송했다"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불타는 청춘, 시청자 울었다…이재영, 안타까운 고백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7.18 01:18 | 최종 수정 2137.02.01 00:00 의견 0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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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나하나 기자] 가수 이재영이 '불타는 청춘' 시청자를 울렸다. 이재영 나이가 50대가 될 때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안타까운 과거사가 공개됐다.

이재영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연예계로 돌아왔다. 20여년 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재영의 이유없는 활동 중지는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7일 방송에서는 팬들을 만날 수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이재영은 사소한 발가락 염증 때문에 2년간 병원 신세를 졌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원인은 병원에서 처방한 약이었다.

이재영은 "당시 염증 약을 먹자마자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 횟수만 4회가 넘는다. 약 부작용으로 아파서 2년간 병원 신세를 졌다"고 말했다.

정신적인 고통도 털어놨다. 이재영은 "아파서 끝난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정신적으로 더 아팠던 것 같다, 불면증과 우울증을 앓았다"고 소회했다.

하지만 이재영에게는 부모님이 있었다. 무남독녀인 그는 집안의 가장. "부모님께 자식 노릇을 못해서 죄송했다"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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