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환 딸 때문에 눈물까지? 안지환 딸(사진=아빠본색) [뷰어스=나하나 기자] 성우 안지환이 딸 멜로디데이 예인과 ‘아빠본색’에 합류해 일상을 공개한다. 1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합류한 안지환은 5살 연상 누나이자 성우 선배인 아내 정미연과 함께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내는 제작진에게 안지환에 대해 “믿음직한 남편이라기보다는 철없는 남편”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안지환은 정미연의 말처럼 반찬 투정을 하는 철부지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MC들은 “옆에서 말이 정말 많다”, “완전 막내 아들 같다”며 일침을 가했다. 또 안지환은 밥 먹고 바로 오락 게임을 했고 아내가 게임을 그만하라고 잔소리를 하자 강아지에게 "물어"라고 지시하는 등 철없는 행동을 일삼았다. 반면 딸 예인에겐 친구같이 다정한 아빠였다. 안지환은 예인의 침대에 누워서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함께 부르기도 한다. 예인이는 아빠를 “다정한 연인이자 세상 둘도 없는 친구”라고 표현한다. 심지어 다정한 안지환과 딸의 모습을 오해를 사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박지헌을 만난 안지환은 “박지헌 씨가 나를 처음 봤을 때 딸과 연예인 당구대회에 참석했을 때다. 예인이가 인사를 했는데 박지헌이 인사를 안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지헌은 "아니, 너무 젊은 여자랑 있으니까 놀라서 인사하고 싶지 않았다"고 당시 오해했다고 밝혔다. 안지환은 "한참 있다가 예인이가 '아빠 이거 언제 끝나?'하니까 박지헌이 '아빠였어?'하고 그제서야 환하게 인사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지환은 딸 예인의 문자 한 통에 눈물을 흘린 사실을 털어놓으며 "딸이 갑자기 '난 아빠가 내 아빠라 참 좋아.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사랑해 아빠. 항상 감사하고'라는 문자를 보냈는데 눈물이 났다"고 전하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안지환 딸, ‘오해’ 받을 만하다?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7.19 09:58 | 최종 수정 2137.02.03 00:00 의견 0

안지환 딸 때문에 눈물까지?

안지환 딸(사진=아빠본색)
안지환 딸(사진=아빠본색)

[뷰어스=나하나 기자] 성우 안지환이 딸 멜로디데이 예인과 ‘아빠본색’에 합류해 일상을 공개한다.

1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합류한 안지환은 5살 연상 누나이자 성우 선배인 아내 정미연과 함께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내는 제작진에게 안지환에 대해 “믿음직한 남편이라기보다는 철없는 남편”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안지환은 정미연의 말처럼 반찬 투정을 하는 철부지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MC들은 “옆에서 말이 정말 많다”, “완전 막내 아들 같다”며 일침을 가했다.

또 안지환은 밥 먹고 바로 오락 게임을 했고 아내가 게임을 그만하라고 잔소리를 하자 강아지에게 "물어"라고 지시하는 등 철없는 행동을 일삼았다.

반면 딸 예인에겐 친구같이 다정한 아빠였다. 안지환은 예인의 침대에 누워서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함께 부르기도 한다. 예인이는 아빠를 “다정한 연인이자 세상 둘도 없는 친구”라고 표현한다.

심지어 다정한 안지환과 딸의 모습을 오해를 사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박지헌을 만난 안지환은 “박지헌 씨가 나를 처음 봤을 때 딸과 연예인 당구대회에 참석했을 때다. 예인이가 인사를 했는데 박지헌이 인사를 안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지헌은 "아니, 너무 젊은 여자랑 있으니까 놀라서 인사하고 싶지 않았다"고 당시 오해했다고 밝혔다. 안지환은 "한참 있다가 예인이가 '아빠 이거 언제 끝나?'하니까 박지헌이 '아빠였어?'하고 그제서야 환하게 인사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지환은 딸 예인의 문자 한 통에 눈물을 흘린 사실을 털어놓으며 "딸이 갑자기 '난 아빠가 내 아빠라 참 좋아.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사랑해 아빠. 항상 감사하고'라는 문자를 보냈는데 눈물이 났다"고 전하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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