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문다영 기자] 기획서는 모든 것의 시작이자 모든 것의 평가 기준이다. 기획서부터 전략서, 보고서, 제안서까지 써야 할 문서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경쟁에서 이기고 상사의 눈에 들 수 있을까.
저자 이성재는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획과 전략 노하우를 '기획자의 노트'에 담았다. 경쟁 PT에서 70%라는 높은 승률을 가진 이 기획자는 자신의 기획 비법과 함께 기획서와 보고서, 제안서 쓰는 법 등 전략적인 기획자로 거듭나기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저자가 소개하는 비법은 간단하다. 8개의 단계만 거치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획서가 완성된다는 것. 이 8단계의 'SJ 브리프'가 어떻게 생겨났고, 각 단계가 어떤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살펴보다 보면 단 1장으로도 완성도 높은 기획서를 만들 수 있다.
(사진=책표지)
특히 저자는 전략적인 기획자라면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을 펼쳐서 기획서를 쓰는 것으로 끝내선 안 된다고 조언한다. 자신의 아이디어와 기획을 스스로 프레젠테이션해서 상대방을 설득하고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어야 온전한 하나의 기획을 끝마쳤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기획자의 노트'에는 기획의 꽃이로 불리는 프레젠테이션 방법도 담겨 있어 직장인들의 보다 경쟁력 높고 특화된 직장생활을 돕는다. 이성재 지음 | 길벗
(사진=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