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브)
[뷰어스=손예지 기자] 요리 전문가 백종원이 올리브의 한식 서바이벌 '한식대첩-고수외전'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오는 9월 시자가는 '한식대첩-고수외전'은 올리브 '한식대첩'의 스핀오프다. 한식에 관심이 많은 해외 유명 셰프들이 출연해 한식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동안 출연했던 국내 고수들과 팀을 이뤄 각 지역의 한식을 배우며 한식을 만드는 형식이다. 국내 고수의 제자로서 스승의 비법을 전수받으며 성장할 해외 유명 셰프들의 손에서 어떤 한식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앞선 시즌2~3에서 심사위원으로서 한식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전한 백종원이 다시 한 번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2015년 '한식대첩3' 종영 이후 3년 만이다. '음식 백과사전'다운 면모를 발휘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해줄 백종원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30일 올리브가 공개한 영상에는 백종원이 '한식대첩-고수외전'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백종원은 "'한식대첩'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불러주시면 당연히 달려와야 한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번 '한식대첩-고수외전' 설명을 듣고 깜짝 놀랐다. 외국 셰프분들과 지난 시즌 고수들을 매칭해서 한식 대결을 펼친다고 들었다"며 "어떤 프로그램을 꼭 봐달라는 말을 못하겠는데 이건 꼭 보셔야 할 것 같다. 놓치면 아까운 시즌이 될 것"이고 자신했다.
'한식대첩-고수외전'은 오는 9월 첫 방송을 내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