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능미 딸 손자(사진=mbc)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남능미의 딸이 모습을 드러낸다.  2일 방송되는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기획 임남희, 연출 황순규 등)'에서는 남능미와 정영모 부부의 각별한 손주사랑과 희도의 엄마이자 하나뿐인 남능미의 딸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남능미의 손자 희도는 지난 10년간 인생의 전부였던 야구를 그만둔 후 종일 집안에서 빈둥거리며 하릴없이 하루를 보냈다. 그런 희도의 스케줄 관리에 나선 남능미는 오전 8시부터 시작해 오후 10시 까지 이어지는 빡빡한 스케줄을 제안해 손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할머니표 스케줄을 거부하며 소심한 반항을 보인 희도는 이내 미모의 여성과 대화 후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스케줄을 소화해 흐뭇함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희도를 변하게 한 여성의 정체는 바로 엄마이자 남능미의 딸이다. 야구를 그만두며 인생의 좌표를 잃은 듯한 상실감을 겪고 있는 희도는 속상한 마음에 중국출장 중인 엄마와 통화하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배우 남능미를 빼닮은 미모의 희도 엄마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남능미는 앞서 남다른 손자 사랑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지난 방송에서 2008년 이후 연기 활동에 뜸했던 이유에 대해 “딸이 이혼을 했다. 밤낮없이 일하는 딸을 대신해 손자를 키우기로 결심했다. 딸에게 손주는 내가 키우겠다, 네 일 열심히 하라고 했다. 딸이 많이 울더라"고 털어놨다. 남능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희도는 희망나무이자 아픈 손가락이다. 엄마 아빠 곁에서 자랐으면 어땠을까 싶다. 그래서 희도한테 더 노력을 했다. 상처 안 주려고. 예쁘게 잘 커줬고 그게 참 고맙다"고 밝히기도 했다.

남능미 딸, 애틋할 수밖에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8.02 15:02 | 최종 수정 2137.03.03 00:00 의견 0
남능미 딸 손자(사진=mbc)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남능미의 딸이 모습을 드러낸다. 

2일 방송되는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기획 임남희, 연출 황순규 등)'에서는 남능미와 정영모 부부의 각별한 손주사랑과 희도의 엄마이자 하나뿐인 남능미의 딸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남능미의 손자 희도는 지난 10년간 인생의 전부였던 야구를 그만둔 후 종일 집안에서 빈둥거리며 하릴없이 하루를 보냈다. 그런 희도의 스케줄 관리에 나선 남능미는 오전 8시부터 시작해 오후 10시 까지 이어지는 빡빡한 스케줄을 제안해 손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할머니표 스케줄을 거부하며 소심한 반항을 보인 희도는 이내 미모의 여성과 대화 후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스케줄을 소화해 흐뭇함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희도를 변하게 한 여성의 정체는 바로 엄마이자 남능미의 딸이다. 야구를 그만두며 인생의 좌표를 잃은 듯한 상실감을 겪고 있는 희도는 속상한 마음에 중국출장 중인 엄마와 통화하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배우 남능미를 빼닮은 미모의 희도 엄마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남능미는 앞서 남다른 손자 사랑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지난 방송에서 2008년 이후 연기 활동에 뜸했던 이유에 대해 “딸이 이혼을 했다. 밤낮없이 일하는 딸을 대신해 손자를 키우기로 결심했다. 딸에게 손주는 내가 키우겠다, 네 일 열심히 하라고 했다. 딸이 많이 울더라"고 털어놨다.

남능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희도는 희망나무이자 아픈 손가락이다. 엄마 아빠 곁에서 자랐으면 어땠을까 싶다. 그래서 희도한테 더 노력을 했다. 상처 안 주려고. 예쁘게 잘 커줬고 그게 참 고맙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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