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푸에르토리코에서 펼쳐지는 가족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 해양 액션 영화 ‘익스토션’이 한국 영화로 다시 태어난다.  2일 영화사 새사람은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익스토션’이 한국영화로 리메이크가 최근 확정됐다”고 밝혔다.  ‘익스토션’은 휴양지 버전의 ‘테이큰’이라 불리며 지난해 칸 영화제 마켓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이다. 독특한 설정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고립을 만났을 때 얼마나 끔찍한 상황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물과 식량이 떨어진 무인도에서 가족들이 죽어가는 상황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위치조차 알지 못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나 일반적인 액션영화에서 보여지는 전직 특수요원이나 경찰 혹은 군인이 아닌 평범한 의사라는 점에서 더욱 긴장감 넘치고 사실적인 느낌으로 한국 영화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18년 여름을 뜨겁게 달굴 해양 추격 액션 ‘익스토션’은 오는 8월 그 실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익스토션’, 한국 영화 리메이크 확정

남우정 기자 승인 2018.08.02 15:24 | 최종 수정 2137.03.03 00:00 의견 0

[뷰어스=남우정 기자] 푸에르토리코에서 펼쳐지는 가족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 해양 액션 영화 ‘익스토션’이 한국 영화로 다시 태어난다. 

2일 영화사 새사람은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익스토션’이 한국영화로 리메이크가 최근 확정됐다”고 밝혔다. 

‘익스토션’은 휴양지 버전의 ‘테이큰’이라 불리며 지난해 칸 영화제 마켓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이다. 독특한 설정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고립을 만났을 때 얼마나 끔찍한 상황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물과 식량이 떨어진 무인도에서 가족들이 죽어가는 상황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위치조차 알지 못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나 일반적인 액션영화에서 보여지는 전직 특수요원이나 경찰 혹은 군인이 아닌 평범한 의사라는 점에서 더욱 긴장감 넘치고 사실적인 느낌으로 한국 영화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18년 여름을 뜨겁게 달굴 해양 추격 액션 ‘익스토션’은 오는 8월 그 실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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