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뷰어스=손예지 기자] 프로젝트그룹 JBJ 출신 가수 타카다 켄타가 연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지난 11일과 12일 방송된 SBS모비딕 미니연애시리즈 ‘맨발의 디바(극본 백은진, 연출 김용권)’를 통해서다. 

켄타는 ‘맨발의 디바’에서 음악 활동을 위해 한국으로 유학 온 스무살 하루 역을 맡았다. 꿈을 이루기 위해 밴드 멤버들과 열심히 노력하는 하루는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의 캐릭터다. 이에 따라 켄타는 시작부터 끝까지 역할에 꼭 맞는 밝은 표정과 경쾌한 에너지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켄타는 극 중 친구 준경(김상균)과 녹음실 귀신 연지(한지선) 밴드 멤버 세정(김홍경) 승현(이경우) 등 모든 등장인물과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준경과는 같은 꿈을 위해 달리는 친구로서의 모습을, 연지와 세정에게는 연애 고민을 들어주며 섬세한 면모도 보였다.

무엇보다 일본인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대사 소화력에 호평이 쏟아졌다.

켄타의 드라마 데뷔작인 SBS 2부작 미니연애시리즈 ‘맨발의 디바’는 지난 11일, 12일 방송됐으며 동영상 VOD 서비스 푹(POOQ)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