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호 딸, 사랑스러움에 ‘심쿵’
(사진=KBS 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박주호 딸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19일 방송한 KBS 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축구선수 박주호-안나 부부가 출연해 박주호 딸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박주호의 딸은 톰 크루즈의 딸 수리 크루즈를 닮은 귀여운 외모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호 딸 나은은 잠든 아빠를 귀여운 뽀뽀로 깨우는가 하면, 카메라맨 삼촌들에게 음식을 배달하며 깜찍한 애교를 보여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동생 건후가 잠에서 깨 울음을 터뜨리자 동생을 돌보려 하고, 아빠와 함께 아침을 차리는 등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특히 박주호 딸 나은은 한국어, 독일어, 스페인어, 영어까지 4개국어에 능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은은 아빠와는 한국어로, 엄마와는 독일어로, 외할머니와의 영상 통화에서는 스페인어를 사용했다.
이런 박주호 딸의 심상치 않은 존재감 덕분인지 시청률은 상승했다. 이날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0.5%를 기록했다. 또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순간은 박주호 딸이 사랑ㅅ러운 굿나잇 인사를 전하는 장면이었다. 이 장면은 14.5%(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남겼다.
박주호는 울산현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가대표급 수비수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스위스 명문 클럽 FC바젤에서 활동했다. 그 당시 스위스인 아내를 만나 결혼했고, 2015년 첫째 딸 나은을 얻었다.
박주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로 “경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다 보니 홀로 육아에 지친 아내에게 휴식을 주고 싶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많은 추억을 쌓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