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원더풀 고스트’ 마동석, 김영광의 착붙 케미가 포착됐다.
27일 영화 ‘원더풀 고스트’ 측은 ‘착붙 고스트 대처법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마동석)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김영광)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쏘울 밀착 범죄 코미디.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영화 속 두사람의 착붙 케미를 재현해 유쾌한 웃음을 유발한다.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보고 있는 마동석에게 김영광이 “뭐 봐?”라고 묻자 “‘원더풀 고스트’ 예고 영상”이라고 대답하며 혼자만 예고편을 보려고 하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마동석에게 쉼 없이 계속 붙으려고 하는 김영광에게 “오지마! 사라져! 말하지 마!”라고 말하며 그를 떼어내려는 마동석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선보일 두 캐릭터의 반전 착붙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예고편을 함께 보려는 김영광과 그런 김영광을 한없이 귀찮아하는 마동석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 웃음을 전달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 마지막으로 장수가 태진에게 “넌 사람이야? 뭐야?”라고 말하는 모습은 영화가 보여줄 독특한 설정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원더풀 고스트’는 오는 9월 추석, 관객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