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파니 리 “몸무게 15kg 증가” 깜짝 고백
(사진=스테파니 리 15kg/MBC ‘라디오스타’)
[뷰어스=나하나 기자] 스테파니 리가 배우 활동을 시작한 후 몸무게가 15kg 늘었다고 털어놨다.
스테파니 리는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물 건너간 스타들’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스테파니 리는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스테파니 리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교포 이미지가 있다고들 한다. 나는 동양적으로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외국적인 느낌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런 선입견 때문에 사극이랑 안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에 사극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스테파니 리는 내달 19일 개봉하는 영화 ‘안시성’에 출연하는 터.
이어 스테파니 리는 배우 활동을 하며 몸무게가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스테파니 리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 모델로 먼저 활동을 시작했다. 스테파니 리는 “모델로 활동할 때는 권장 사이즈가 있다 보니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면서 신경을 썼는데 연기를 하면서 살이 너무 쪘다. 나중에 다시 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스테파니 리는 현재 몸무게를 이야기하며 “연기 시작 후 15kg이 쪘다”고 고백한 터.
이어 스테파니 리는 현재 ‘몸매 비수기’라고 말하며 “이제는 살을 뺀다기보다는 탄탄한 몸매를 보여드리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테파니 리는 모델 활동 당시 한 코스매틱 브랜드 TV 광고에서 유창한 영어 발음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테파니 리는 이날 해당 브랜드 모델 발탁 풀 스토리를 전했는데 “사실 그 광고의 모델이 된 건 의외의 캐스팅이었다. 쟁쟁한 톱배우분들도 계셨고 제가 메인 모델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전 제가 바디 모델이라든지 얼굴이 화면에 잘리는 모델일 줄 알았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 스테파니 리는 한껏 꾸민 모습으로 오디션 영상 제작에 참여한 다른 오디션 참가자들과 달리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영상 촬영에 임해 모델로 발탁된 것이었다. 이후 스테파니 리가 촬영한 광고가 아시아 전역에서 전파를 타며 유명세를 얻게 됐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