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배하은 기자] 서울 강남상권을 대표하는 지역 중 한 곳인 잠실상권에 위치한 석촌호수변 상가가,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사업과 롯데타워 개장, 송리단길의 부상 등의 다양한 호재로 석촌호수도 신흥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송파 관광특구 지역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석촌호수 카폐거리 송리단길 인근에 있는 ‘석촌 나인파크 수변 테라스상가’가 임대와 분양을 동시에 하고 있다.
석촌호수 나인파크는 연면적 21,043㎡, 지하 5층~지상 22층으로 구성된 단지 내 상가로, 회사보유분 물량이 3.3㎡당 3000만원대 중후반으로 분양되고 있다. 상가 내에는 미미또, 바르다 김선생, 깡패통닭, 베트남음식점 분짜라임, 수제맥주전문점 피자펖, 양갈비전문점 일일양이 입점을 완료했다.
이 상가는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홈플러스, 송파구청 등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고 주변으로 대형 아파트 단지와 주택, 쿠팡, 삼성SDS, 롯데 계열사 등 대기업이 포진해 있고 롯데월드타워에서 올림픽공원으로 이어지는 잠실관광특구로 대규모 유동인구 흡수가 유리한 주7일 상권이 특징이다.
특히 석촌호수변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9호선 배명사거리에 위치한 석촌고분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고, 최근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 역사가 들어서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과 석촌동, 잠실본동 일대에 최고 20층까지 업무시설 개발이 허용돼 부동산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또 다른 호재는 각종 SNS와 인터넷을 통해 관광 코스로 각광받으며 이슈가 되고 있는 석촌호수 인근의 송리단길은 이국적이고 이색적인 카페들이 형성돼 있어 방문객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상가가 위치한 석촌동에 석촌 백제고분 명소화거리가 “대표보행거리”로 지정되면서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잠실나인파크 기획관리부 유경석 총괄팀장은 “석촌호수 상권의 석촌나인파크는 증가하는 유동인구로 공실 우려 없는 안정적인 상가투자처이며 인근의 지하철개통, 업무시설 개발허용 등으로 시세차익이 기대된다”며 "경제적인 분양가로 인해 임대완료된 상가 기준 약 5% 정도의 높은 수익률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