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 탈모 걱정에 모발 병원 방문까지
(사진=전현무 탈모/MBC '나 혼자 산다')
[뷰어스=나하나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탈모 걱정을 고백한다.
전현무는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부쩍 적어진 머리숱에 탈모 고민에 빠져있다고 밝히는 한편 모발 병원을 찾아간다.
전현무는 ‘매생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몸에 털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점점 줄어드는 머리숱에 모발 관리의 필요성을 심각하게 느끼게 된다.
특히 평소 헤어스타일 유지를 위해 헤어 제품을 많이 사용하던 전현무는 침대 맡에 한 움큼 빠진 머리카락을 보고 걱정에 휩싸였고 결국 1년여 만에 모발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는다. 진료 결과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
전현무가 탈모를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은 앞서 한 차례 공개됐던 바 있다. 전현무의 연인 한혜진은 지난 6월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기안84에게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여줬고 기안84가 “현무 형을 그린 거냐. 심지어 머리카락도 없다”고 말하자 “오빠가 요새 탈모가 진행 중이다”고 답한 것이다. 이 말을 들은 전현무는 “아주 나를 보내는구나”라고 허탈한 듯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물론 그 말은 들은 대다수 사람들은 웃고 넘겼다. 전현무가 워낙 몸에 털이 많다는 게 잘 알려져 있기 때문. 지난 3월 진행된 팬미팅에서는 팬들 앞에서 풍성한 가슴털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다. 전현무는 탈모약 모델로 활동했던 이력도 있다. 당시 그는 탈모약 광고 촬영을 하게 된 이유로 "털이 많으니까"라고 당당하게 밝혔던 터. 이에 수 년이 흐른 지금, 과연 전현무가 모발 병원에서 어떤 진단을 받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